[연예수첩] ‘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허락되는 날까지 노래”

입력 2018.04.12 (08:21) 수정 2018.04.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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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올 상반기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는 분이시죠?

바로 ‘가왕’ 조용필 씨 소식인데요.

이달 초 평양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뒤 어제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조용필 씨의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현장,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최초! 최다!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조용필 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용필 씨는 50년간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용필 : "저는 정말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지난 반세기, 5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답할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얼마 전 참석한 평양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조용필 : "제 자신에 대한 자책을 많이 했고요. 안타까웠던 거 같아요. 그거는 제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아무튼 최악의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런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던 조용필 씨, 무대에 오르기 전 여러 생각들이 오갔다는데요.

[조용필 : "저희들 음악을 쉽게 받아줄까, 어떻게 생각할까, 굉장히 궁금했어요. 사람이란 건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바뀌는 거니까(요)."]

1968년에 데뷔한 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최근 가요계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고 살핀다는 조용필 씨!

[조용필 : "엑소, 방탄, 빅뱅 공연도 좀 보고. 물론 유튜브로 보겠지만, 그런 친구들이 ‘왜 유명한가?’ 그걸 보면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정말 멋지네요!

조용필 씨는 다음 달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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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올 상반기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는 분이시죠?

바로 ‘가왕’ 조용필 씨 소식인데요.

이달 초 평양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뒤 어제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조용필 씨의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현장,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최초! 최다!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조용필 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용필 씨는 50년간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용필 : "저는 정말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지난 반세기, 5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답할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얼마 전 참석한 평양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조용필 : "제 자신에 대한 자책을 많이 했고요. 안타까웠던 거 같아요. 그거는 제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아무튼 최악의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런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던 조용필 씨, 무대에 오르기 전 여러 생각들이 오갔다는데요.

[조용필 : "저희들 음악을 쉽게 받아줄까, 어떻게 생각할까, 굉장히 궁금했어요. 사람이란 건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바뀌는 거니까(요)."]

1968년에 데뷔한 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최근 가요계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고 살핀다는 조용필 씨!

[조용필 : "엑소, 방탄, 빅뱅 공연도 좀 보고. 물론 유튜브로 보겠지만, 그런 친구들이 ‘왜 유명한가?’ 그걸 보면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정말 멋지네요!

조용필 씨는 다음 달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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