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내서 주식투자’ 신용융자 잔고 11조 6천 943억 원…또 최고치

입력 2018.04.12 (12:16) 수정 2018.04.12 (1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규모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 거래 융자 잔고는 11조 6천 943억 원을 기록해, 지난달 사상 최대치 기록, 11조 6천 8백억 원을 18일 만에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으로 개인 투자자의 증시 유입이 활발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투기적인 수요가 적지 않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빚 내서 주식투자’ 신용융자 잔고 11조 6천 943억 원…또 최고치
    • 입력 2018-04-12 12:17:28
    • 수정2018-04-12 12:27:25
    뉴스 12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규모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 거래 융자 잔고는 11조 6천 943억 원을 기록해, 지난달 사상 최대치 기록, 11조 6천 8백억 원을 18일 만에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으로 개인 투자자의 증시 유입이 활발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투기적인 수요가 적지 않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