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창동 감독 ‘버닝’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입력 2018.04.13 (07:32) 수정 2018.04.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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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버닝'이 다음 달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을 이루게 됐습니다.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

어제 오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의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룰 경쟁 부문 초청작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18편의 작품이 호명된 가운데 한국 영화로는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이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지난 2007년 '밀양'과 2010년 영화 '시'를 통해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모두 수상까지 이어졌던 터라 이번 세 번째 방문의 결과에도 벌써 많은 기대가 모입니다.

특히 '밀양'으로 배우 전도연 씨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만큼 신작 '버닝'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는 윤종빈 감독의 첩보영화 '공작'이 장르물을 대상으로 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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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이창동 감독 ‘버닝’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 입력 2018-04-13 07:34:13
    • 수정2018-04-13 07: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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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버닝'이 다음 달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을 이루게 됐습니다.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

어제 오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의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룰 경쟁 부문 초청작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18편의 작품이 호명된 가운데 한국 영화로는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이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지난 2007년 '밀양'과 2010년 영화 '시'를 통해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모두 수상까지 이어졌던 터라 이번 세 번째 방문의 결과에도 벌써 많은 기대가 모입니다.

특히 '밀양'으로 배우 전도연 씨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만큼 신작 '버닝'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는 윤종빈 감독의 첩보영화 '공작'이 장르물을 대상으로 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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