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에도 ‘쌀쌀’…서쪽 오전 미세먼지 ↑

날씨가 좀처럼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꽃샘 추위가 물러난지 사흘 만에 전국에 비가 오면서 다시 공기가 차가워졌는데요.

내일,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3도, 광주는 15도로 평년보다 3,4도 낮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고 다음 주에는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고 서쪽 지역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한 지역은 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은 15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떨어지겠고 한낮에는 광주 15도, 대구는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