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외나무다리 위의 고양이…그들의 선택은?

입력 2018.04.16 (06:53) 수정 2018.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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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가정집입니다.

외나무다리처럼 비좁은 문틀 위에서 딱 마주친 두 고양이!

"저리 비켜! 내가 먼저 지나갈 거야" 한 마리가 성큼성큼 밀어붙이지만, 다른 고양이 역시 뒷걸음질만 칠 뿐, 절대 비켜서지 않습니다.

결국, 두 마리 모두 오도 가도 못한 채, 어쩔 줄 모르는 표정만 짓는데요.

그 순간 갑자기 납작 몸을 낮추는 한 마리! 특유의 유연한 몸놀림으로 친구의 다리 사이를 유유히 지나, 서로 문틈 위를 건너갑니다.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난 고양이들!

예상치 못한 녀석들의 재치가 미소를 자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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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외나무다리 위의 고양이…그들의 선택은?
    • 입력 2018-04-16 06:54:14
    • 수정2018-04-16 07:00:23
    뉴스광장 1부
러시아의 한 가정집입니다.

외나무다리처럼 비좁은 문틀 위에서 딱 마주친 두 고양이!

"저리 비켜! 내가 먼저 지나갈 거야" 한 마리가 성큼성큼 밀어붙이지만, 다른 고양이 역시 뒷걸음질만 칠 뿐, 절대 비켜서지 않습니다.

결국, 두 마리 모두 오도 가도 못한 채, 어쩔 줄 모르는 표정만 짓는데요.

그 순간 갑자기 납작 몸을 낮추는 한 마리! 특유의 유연한 몸놀림으로 친구의 다리 사이를 유유히 지나, 서로 문틈 위를 건너갑니다.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난 고양이들!

예상치 못한 녀석들의 재치가 미소를 자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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