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업의 기업화

입력 2002.10.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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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여수입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양식업계의 구조조정이 절실합니다.
양식어업을 기업화해서 경쟁력 있는 고급어종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최성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남해안의 어류 양식 신규면허를 불허하고 기존 어장을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적조피해를 막고 양식업계의 구조조정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양섭(여수지방 해양수산청 과장): 과밀양식이 되고 또한 생산도 많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유 때문에 앞으로 어류 양식장을 억제를 할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기자: 어업인들도 양식업계의 구조조정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영세해서 생업을 포기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양식 어업권에 대해서 보상을 해 주고 정책자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양보다는 질 위주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급어종 발굴에도 힘써야 합니다.
중국산 활어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생산비와 인건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영윤(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조합장): 종묘생산, 약품, 배합사료에 대한 부분이 잘 연구 검토돼서 우리 양어민들이 생산하는 원가를 줄일 수 있도록...
⊙기자: 정부의 신규면허 불허 방침을 계기로 양식업계의 구조조정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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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업의 기업화
    • 입력 2002-10-01 19:00:00
    뉴스 7
⊙앵커: 끝으로 여수입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양식업계의 구조조정이 절실합니다. 양식어업을 기업화해서 경쟁력 있는 고급어종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최성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남해안의 어류 양식 신규면허를 불허하고 기존 어장을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적조피해를 막고 양식업계의 구조조정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양섭(여수지방 해양수산청 과장): 과밀양식이 되고 또한 생산도 많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유 때문에 앞으로 어류 양식장을 억제를 할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기자: 어업인들도 양식업계의 구조조정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영세해서 생업을 포기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양식 어업권에 대해서 보상을 해 주고 정책자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양보다는 질 위주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급어종 발굴에도 힘써야 합니다. 중국산 활어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생산비와 인건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영윤(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조합장): 종묘생산, 약품, 배합사료에 대한 부분이 잘 연구 검토돼서 우리 양어민들이 생산하는 원가를 줄일 수 있도록... ⊙기자: 정부의 신규면허 불허 방침을 계기로 양식업계의 구조조정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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