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경주대회

입력 2002.10.01 (1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운동경기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스코트들이 달리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응원만 도맡아왔던 마스코트들이 실제 운동경기는 얼마나 잘 하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죠.
강아지, 개미, 양, 코끼리.
여러 스포츠팀들의 마스코트들입니다.
오늘은 영국 각지에서 모여든 90종류의 마스코트들이 달리기 대회를 여는 날입니다.
⊙션 보이스(대회조직 위원장): 물어 뜯거나 발로 차거나 밀면안됩니다.
이 경기는 즐기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앵커: 정답게 기념촬영도 하고요.
평소 앙숙인 마스코트들 사이에는 신경전도 뜨겁습니다.
관중들은 우승 후보에 돈을 겁니다.
드디어 출발! 5개의 장애물이 놓여진 200m의 직선코스를 누가 빨리 달리나 겨룹니다.
무거운 가면을 쓴 채로 뒤뚱뒤뚱 달려야 하기 때문에 쓰러지는 선수들이 속출합니다.
올해 대회의 우승은 올덤 축구클럽의 마스코트 올빼미가 차지했습니다.
마스코트들은 대부분 골인하자마자 기진맥진해 바닥에 벌렁 드러눕습니다.
평소 응원만 하다가 직접 뛰어보니 역시 힘들긴 힘들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스코트 경주대회
    • 입력 2002-10-01 19:00:00
    뉴스 7
⊙앵커: 운동경기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스코트들이 달리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응원만 도맡아왔던 마스코트들이 실제 운동경기는 얼마나 잘 하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죠. 강아지, 개미, 양, 코끼리. 여러 스포츠팀들의 마스코트들입니다. 오늘은 영국 각지에서 모여든 90종류의 마스코트들이 달리기 대회를 여는 날입니다. ⊙션 보이스(대회조직 위원장): 물어 뜯거나 발로 차거나 밀면안됩니다. 이 경기는 즐기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앵커: 정답게 기념촬영도 하고요. 평소 앙숙인 마스코트들 사이에는 신경전도 뜨겁습니다. 관중들은 우승 후보에 돈을 겁니다. 드디어 출발! 5개의 장애물이 놓여진 200m의 직선코스를 누가 빨리 달리나 겨룹니다. 무거운 가면을 쓴 채로 뒤뚱뒤뚱 달려야 하기 때문에 쓰러지는 선수들이 속출합니다. 올해 대회의 우승은 올덤 축구클럽의 마스코트 올빼미가 차지했습니다. 마스코트들은 대부분 골인하자마자 기진맥진해 바닥에 벌렁 드러눕습니다. 평소 응원만 하다가 직접 뛰어보니 역시 힘들긴 힘들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