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믿을 수 없는 올리브유 많이 나와

입력 2002.10.02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독일 테스트연구기관 슈투프 등 바렌트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독일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올리브유가 비싼만큼 과연 그 품질도 믿을 수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슈트비바렝테스트가 엑스트라네이티브, 또는 엑스트라버진과 같은 최고품질마크를 획득한 올리브유 32종에 대해 화학성분이나 맛을 위주로 품질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좋다는 평가를 받은 올리브유는 슈핀가트사의 다우니아페트스와 리들사의 루케세, 그리고 그리스에서 수입한 필호른과 나투라타 등 6개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리브유를 살 때는 특히 원산지가 제대로 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정확한 원산지 표기 없이 그냥 메이드 인이라고만 되어 있는 경우에는 재료로 사용된 올리브 열매를 어디서 생산하고 처리했는지 알 수 없어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올리브유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처럼 반드시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매를 냉동압착해 추출한 올리브유는 음식을 굽는 데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품질 믿을 수 없는 올리브유 많이 나와
    • 입력 2002-10-02 09:30:00
    930뉴스
⊙앵커: 독일 테스트연구기관 슈투프 등 바렌트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독일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올리브유가 비싼만큼 과연 그 품질도 믿을 수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슈트비바렝테스트가 엑스트라네이티브, 또는 엑스트라버진과 같은 최고품질마크를 획득한 올리브유 32종에 대해 화학성분이나 맛을 위주로 품질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좋다는 평가를 받은 올리브유는 슈핀가트사의 다우니아페트스와 리들사의 루케세, 그리고 그리스에서 수입한 필호른과 나투라타 등 6개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리브유를 살 때는 특히 원산지가 제대로 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정확한 원산지 표기 없이 그냥 메이드 인이라고만 되어 있는 경우에는 재료로 사용된 올리브 열매를 어디서 생산하고 처리했는지 알 수 없어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올리브유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처럼 반드시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매를 냉동압착해 추출한 올리브유는 음식을 굽는 데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