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진통 끝 경남지사 출마 선언…“특검 응하겠다”
입력 2018.04.19 (21:11)
수정 2018.04.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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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정치권은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 거취를 놓고 하루 종일 시끄러웠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 불출마를 고심하던 김 의원은 결국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특검도 받겠다고 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당초 계획했던 경남도청이 아닌 국회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관련 의혹에 대한 어떤 수사에도 응하겠다면서, 야당 공세를 출마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떠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 주십시오."]
김 의원은 당초 오늘(19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불과 1시간여를 남기고 이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모습을 감춘 채 언론과 접촉도 끊어 결국 불출마로 가닥을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내 논의를 거쳐 출마-불출마를 오가던 김 의원의 거취는 7시간 여 만에 정리됐고 경남지사 선거는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오늘(19일) 정치권은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 거취를 놓고 하루 종일 시끄러웠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 불출마를 고심하던 김 의원은 결국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특검도 받겠다고 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당초 계획했던 경남도청이 아닌 국회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관련 의혹에 대한 어떤 수사에도 응하겠다면서, 야당 공세를 출마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떠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 주십시오."]
김 의원은 당초 오늘(19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불과 1시간여를 남기고 이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모습을 감춘 채 언론과 접촉도 끊어 결국 불출마로 가닥을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내 논의를 거쳐 출마-불출마를 오가던 김 의원의 거취는 7시간 여 만에 정리됐고 경남지사 선거는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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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진통 끝 경남지사 출마 선언…“특검 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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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9 21:12:36
- 수정2018-04-19 21:54:36
[앵커]
오늘(19일) 정치권은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 거취를 놓고 하루 종일 시끄러웠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 불출마를 고심하던 김 의원은 결국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특검도 받겠다고 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당초 계획했던 경남도청이 아닌 국회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관련 의혹에 대한 어떤 수사에도 응하겠다면서, 야당 공세를 출마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떠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 주십시오."]
김 의원은 당초 오늘(19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불과 1시간여를 남기고 이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모습을 감춘 채 언론과 접촉도 끊어 결국 불출마로 가닥을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내 논의를 거쳐 출마-불출마를 오가던 김 의원의 거취는 7시간 여 만에 정리됐고 경남지사 선거는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오늘(19일) 정치권은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 거취를 놓고 하루 종일 시끄러웠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 불출마를 고심하던 김 의원은 결국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특검도 받겠다고 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당초 계획했던 경남도청이 아닌 국회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관련 의혹에 대한 어떤 수사에도 응하겠다면서, 야당 공세를 출마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떠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 주십시오."]
김 의원은 당초 오늘(19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불과 1시간여를 남기고 이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모습을 감춘 채 언론과 접촉도 끊어 결국 불출마로 가닥을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내 논의를 거쳐 출마-불출마를 오가던 김 의원의 거취는 7시간 여 만에 정리됐고 경남지사 선거는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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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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