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살 파먹는 박테리아 확산

입력 2018.04.20 (12:52) 수정 2018.04.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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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는 살 파먹는 박테리아 때문에 지난해에 무릎을 수술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시련을 지켜보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샐리/찰스의 어머니 : "아들이 고통속에 상태가 더 나빠지니 걱정입니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는 피부와 피하 조직을 먹어 들어가는데, 그 이유를 아직 몰라서 감염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다만 과학자들은 주머니 쥐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모기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폴 존슨/교수 :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많습니다. 왜 주머니쥐가 감염되는지도 모릅니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는 빅토리아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3년 전 107건에서 지난해는 275건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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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살 파먹는 박테리아 확산
    • 입력 2018-04-20 12:53:33
    • 수정2018-04-20 12:55:51
    뉴스 12
찰스는 살 파먹는 박테리아 때문에 지난해에 무릎을 수술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시련을 지켜보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샐리/찰스의 어머니 : "아들이 고통속에 상태가 더 나빠지니 걱정입니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는 피부와 피하 조직을 먹어 들어가는데, 그 이유를 아직 몰라서 감염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다만 과학자들은 주머니 쥐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모기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폴 존슨/교수 :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많습니다. 왜 주머니쥐가 감염되는지도 모릅니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는 빅토리아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3년 전 107건에서 지난해는 275건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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