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경개선된 습지에 철새 떼 장관
입력 2018.04.20 (12:54)
수정 2018.04.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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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이룽장 성 서부에 위치한 '두얼보터 습지'는 북쪽으로 날아가는 동북아 철새들의 주요 경유지인데요.
최근 이곳에 철새 수만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두얼보터 습지는 보존지역이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환경훼손이 심했던 곳입니다.
지방 정부가 상부에 경작지로 보고하고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후 당국의 집중적인 보호를 받아 최근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올해는 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주로 기러기와 오리 같은 물새들이 날아와 머물며 번식하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철새가 오랫동안 머물고 있습니다.
[왕용셩/사진작가 : "과거에는 10~20일 정도 머물렀는데, 올해는 30~45일 정도 머물고 있어요. 철새도 예년보다 몇 배나 늘어난 것 같아요."]
현지 임업부서는 순찰과 보호 업무를 강화해 철새를 잡기 위해 독극물을 투척하거나 새알을 주워가는 등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헤이룽장 성 서부에 위치한 '두얼보터 습지'는 북쪽으로 날아가는 동북아 철새들의 주요 경유지인데요.
최근 이곳에 철새 수만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두얼보터 습지는 보존지역이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환경훼손이 심했던 곳입니다.
지방 정부가 상부에 경작지로 보고하고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후 당국의 집중적인 보호를 받아 최근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올해는 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주로 기러기와 오리 같은 물새들이 날아와 머물며 번식하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철새가 오랫동안 머물고 있습니다.
[왕용셩/사진작가 : "과거에는 10~20일 정도 머물렀는데, 올해는 30~45일 정도 머물고 있어요. 철새도 예년보다 몇 배나 늘어난 것 같아요."]
현지 임업부서는 순찰과 보호 업무를 강화해 철새를 잡기 위해 독극물을 투척하거나 새알을 주워가는 등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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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환경개선된 습지에 철새 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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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0 12:55:45
- 수정2018-04-20 12:56:54
[앵커]
헤이룽장 성 서부에 위치한 '두얼보터 습지'는 북쪽으로 날아가는 동북아 철새들의 주요 경유지인데요.
최근 이곳에 철새 수만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두얼보터 습지는 보존지역이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환경훼손이 심했던 곳입니다.
지방 정부가 상부에 경작지로 보고하고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후 당국의 집중적인 보호를 받아 최근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올해는 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주로 기러기와 오리 같은 물새들이 날아와 머물며 번식하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철새가 오랫동안 머물고 있습니다.
[왕용셩/사진작가 : "과거에는 10~20일 정도 머물렀는데, 올해는 30~45일 정도 머물고 있어요. 철새도 예년보다 몇 배나 늘어난 것 같아요."]
현지 임업부서는 순찰과 보호 업무를 강화해 철새를 잡기 위해 독극물을 투척하거나 새알을 주워가는 등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헤이룽장 성 서부에 위치한 '두얼보터 습지'는 북쪽으로 날아가는 동북아 철새들의 주요 경유지인데요.
최근 이곳에 철새 수만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두얼보터 습지는 보존지역이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환경훼손이 심했던 곳입니다.
지방 정부가 상부에 경작지로 보고하고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후 당국의 집중적인 보호를 받아 최근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올해는 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주로 기러기와 오리 같은 물새들이 날아와 머물며 번식하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철새가 오랫동안 머물고 있습니다.
[왕용셩/사진작가 : "과거에는 10~20일 정도 머물렀는데, 올해는 30~45일 정도 머물고 있어요. 철새도 예년보다 몇 배나 늘어난 것 같아요."]
현지 임업부서는 순찰과 보호 업무를 강화해 철새를 잡기 위해 독극물을 투척하거나 새알을 주워가는 등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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