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 확정
입력 2018.04.20 (21:32)
수정 2018.04.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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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금 전 이재명 전 성남시장으로 결정됐습니다.
득표율이 50%를 넘어감에 따라 결선투표 없이 바로 본선에서 다른 후보들과 맞붙게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경선 결과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확정됐습니다.
이 전 시장은 59.96%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36.8%,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전 시장은 당선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이 과반 득표를 획득한 만큼 1·2위 후보를 선출하는 결선투표를 치르지는 않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부터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앞선 경선 과정에서 세 후보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전해철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혜경궁 김씨'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두고 전해철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이재명 전 시장과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두고도 세 후보는 경선 마지막 순간까지 차별성 부각에 나섰습니다.
오늘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시장은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경기지사 후보 선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난 10일 이계안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거절하면서 인물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금 전 이재명 전 성남시장으로 결정됐습니다.
득표율이 50%를 넘어감에 따라 결선투표 없이 바로 본선에서 다른 후보들과 맞붙게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경선 결과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확정됐습니다.
이 전 시장은 59.96%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36.8%,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전 시장은 당선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이 과반 득표를 획득한 만큼 1·2위 후보를 선출하는 결선투표를 치르지는 않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부터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앞선 경선 과정에서 세 후보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전해철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혜경궁 김씨'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두고 전해철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이재명 전 시장과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두고도 세 후보는 경선 마지막 순간까지 차별성 부각에 나섰습니다.
오늘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시장은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경기지사 후보 선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난 10일 이계안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거절하면서 인물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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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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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0 2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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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금 전 이재명 전 성남시장으로 결정됐습니다.
득표율이 50%를 넘어감에 따라 결선투표 없이 바로 본선에서 다른 후보들과 맞붙게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경선 결과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확정됐습니다.
이 전 시장은 59.96%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36.8%,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전 시장은 당선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이 과반 득표를 획득한 만큼 1·2위 후보를 선출하는 결선투표를 치르지는 않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부터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앞선 경선 과정에서 세 후보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전해철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혜경궁 김씨'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두고 전해철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이재명 전 시장과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두고도 세 후보는 경선 마지막 순간까지 차별성 부각에 나섰습니다.
오늘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시장은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경기지사 후보 선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난 10일 이계안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거절하면서 인물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금 전 이재명 전 성남시장으로 결정됐습니다.
득표율이 50%를 넘어감에 따라 결선투표 없이 바로 본선에서 다른 후보들과 맞붙게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경선 결과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확정됐습니다.
이 전 시장은 59.96%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36.8%,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전 시장은 당선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이 과반 득표를 획득한 만큼 1·2위 후보를 선출하는 결선투표를 치르지는 않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부터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앞선 경선 과정에서 세 후보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전해철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혜경궁 김씨'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두고 전해철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이재명 전 시장과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두고도 세 후보는 경선 마지막 순간까지 차별성 부각에 나섰습니다.
오늘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시장은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경기지사 후보 선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난 10일 이계안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거절하면서 인물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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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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