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측과 돈거래 정황…여야 ‘특검’ 공방

입력 2018.04.21 (19:05) 수정 2018.04.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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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 모 씨 측과 '돈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실의 한 보좌관과 김 씨 측 사이에, 500만 원이 오간 정황이 담긴 문자를 확보했고 '드루킹' 측은 이를 언급하며 해당 보좌관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드루킹 사건'에 대해 여야는 오늘도 특검 도입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특검 도입을 강력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며 불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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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측과 돈거래 정황…여야 ‘특검’ 공방
    • 입력 2018-04-21 19:08:16
    • 수정2018-04-21 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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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 모 씨 측과 '돈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실의 한 보좌관과 김 씨 측 사이에, 500만 원이 오간 정황이 담긴 문자를 확보했고 '드루킹' 측은 이를 언급하며 해당 보좌관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드루킹 사건'에 대해 여야는 오늘도 특검 도입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특검 도입을 강력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며 불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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