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모피도 환경에 유해”

입력 2018.04.25 (09:49) 수정 2018.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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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고급패션 브랜드 '베르사체'가 '동물모피'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동물모피를 기피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인조모피가 패션업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클레어/호주 보그지 편집자 : "모피가 잔인하다는 인식 때문에 인조모피가 부상했죠."]

그러나 인조모피의 환경적인 부작용이 또다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켈리/윤리적 의류사업 경영 : "인조모피는 석유화학 물질로 만들어집니다.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는 좋지 않죠."]

일부 전문가들은 천연모피가 분해까지 1년이 걸리는 반면 화학섬유인 인조모피는 분해까지 수백년이 걸린다고 지적합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환경적 부담이 없는 대나무나 재활용 소재 등을 활용한 모피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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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조모피도 환경에 유해”
    • 입력 2018-04-25 09:52:35
    • 수정2018-04-25 0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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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고급패션 브랜드 '베르사체'가 '동물모피'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동물모피를 기피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인조모피가 패션업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클레어/호주 보그지 편집자 : "모피가 잔인하다는 인식 때문에 인조모피가 부상했죠."]

그러나 인조모피의 환경적인 부작용이 또다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켈리/윤리적 의류사업 경영 : "인조모피는 석유화학 물질로 만들어집니다.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는 좋지 않죠."]

일부 전문가들은 천연모피가 분해까지 1년이 걸리는 반면 화학섬유인 인조모피는 분해까지 수백년이 걸린다고 지적합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환경적 부담이 없는 대나무나 재활용 소재 등을 활용한 모피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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