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알프스 만년설 속으로’ 36일의 스키 등반

입력 2018.04.25 (10:55) 수정 2018.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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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키를 타거나 걸어서 알프스 산맥 주요 능선을 횡단하는 '세계 최장거리 스키등반' 도전이 36일의 여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알프스 산맥의 주요 능선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거리 스키등반 투어'.

'데어 랑에 벡' 투어는 1971년 오스트리아 팀이 세운 41일간의 역사적인 횡단 기록을 좇아가는 모험입니다.

세계 각국 선수 7명이 지난달 17일 오스트리아에 모여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그로스글로크너, 라인발트호른과 같은 고봉을 거치며 375시간을 스키 등반하는 도중에 두 명이 낙오했습니다.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 정상을 100m 가량 앞두고는, 눈사태를 피해 아쉽게 하산하기도 했는데요.

목표한 봉우리와 협곡을 모두 통과하진 못했지만, 36일 만에 총 1,721km 거리, 누적 고도 89,644m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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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알프스 만년설 속으로’ 36일의 스키 등반
    • 입력 2018-04-25 10:45:16
    • 수정2018-04-25 11:00:32
    지구촌뉴스
[앵커]

스키를 타거나 걸어서 알프스 산맥 주요 능선을 횡단하는 '세계 최장거리 스키등반' 도전이 36일의 여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알프스 산맥의 주요 능선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거리 스키등반 투어'.

'데어 랑에 벡' 투어는 1971년 오스트리아 팀이 세운 41일간의 역사적인 횡단 기록을 좇아가는 모험입니다.

세계 각국 선수 7명이 지난달 17일 오스트리아에 모여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그로스글로크너, 라인발트호른과 같은 고봉을 거치며 375시간을 스키 등반하는 도중에 두 명이 낙오했습니다.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 정상을 100m 가량 앞두고는, 눈사태를 피해 아쉽게 하산하기도 했는데요.

목표한 봉우리와 협곡을 모두 통과하진 못했지만, 36일 만에 총 1,721km 거리, 누적 고도 89,644m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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