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목표” 공식 천명
입력 2018.04.27 (21:07)
수정 2018.04.27 (2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27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 여부였는데요,
오늘(27일) 발표된 공동선언문에서는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이번 공동선언문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남과 북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것은 김 위원장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해소와 체제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핵을 폐기하기로 결단을 내렸음을 시사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공동선언문에는 또 북핵 폐기 의지 확인을 넘어서 완전한 핵폐기를 위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 데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지를 명확히 언급한 것은 북한이 핵폐기의 가장 큰 난관인 검증 문제에 있어서도 전향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으로도 풀이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오늘(27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 여부였는데요,
오늘(27일) 발표된 공동선언문에서는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이번 공동선언문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남과 북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것은 김 위원장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해소와 체제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핵을 폐기하기로 결단을 내렸음을 시사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공동선언문에는 또 북핵 폐기 의지 확인을 넘어서 완전한 핵폐기를 위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 데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지를 명확히 언급한 것은 북한이 핵폐기의 가장 큰 난관인 검증 문제에 있어서도 전향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으로도 풀이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북 정상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목표” 공식 천명
-
- 입력 2018-04-27 21:09:58
- 수정2018-04-27 21:14:35
[앵커]
오늘(27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 여부였는데요,
오늘(27일) 발표된 공동선언문에서는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이번 공동선언문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남과 북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것은 김 위원장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해소와 체제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핵을 폐기하기로 결단을 내렸음을 시사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공동선언문에는 또 북핵 폐기 의지 확인을 넘어서 완전한 핵폐기를 위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 데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지를 명확히 언급한 것은 북한이 핵폐기의 가장 큰 난관인 검증 문제에 있어서도 전향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으로도 풀이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오늘(27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 여부였는데요,
오늘(27일) 발표된 공동선언문에서는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이번 공동선언문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남과 북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한 것은 김 위원장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해소와 체제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핵을 폐기하기로 결단을 내렸음을 시사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공동선언문에는 또 북핵 폐기 의지 확인을 넘어서 완전한 핵폐기를 위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 데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지를 명확히 언급한 것은 북한이 핵폐기의 가장 큰 난관인 검증 문제에 있어서도 전향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으로도 풀이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정새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