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명 뛴 대구 상대로 ‘소나기골’

입력 2018.04.28 (21:42) 수정 2018.04.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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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제주가 전반에만 두 명이 퇴장당한 대구를 상대로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9명이 뛴 대구는 후반 탈진해 쓰러지는 선수까지 나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3분 제주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대신 막아낸 대구 김진혁.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손을 쓴 것으로 확인돼 퇴장당하고 페널티킥까지 내줬습니다.

대구는 임재혁의 멋진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얼마 안 돼 또 한 명이 퇴장당했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받은 정치인은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제주는 후반 진성욱의 헤딩슛으로 달아났습니다.

9명이 뛴 대구는 임재혁이 탈진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실려 나갔습니다.

제주는 권순형이 오른발로 한 번, 3분 뒤 왼발로 또 한 번 중거리포를 터트려 4대 1 완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울산은 전남과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서울과 상주는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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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9명 뛴 대구 상대로 ‘소나기골’
    • 입력 2018-04-28 21:44:40
    • 수정2018-04-28 21:52:09
    뉴스 9
[앵커]

프로축구에서 제주가 전반에만 두 명이 퇴장당한 대구를 상대로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9명이 뛴 대구는 후반 탈진해 쓰러지는 선수까지 나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3분 제주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대신 막아낸 대구 김진혁.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손을 쓴 것으로 확인돼 퇴장당하고 페널티킥까지 내줬습니다.

대구는 임재혁의 멋진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얼마 안 돼 또 한 명이 퇴장당했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받은 정치인은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제주는 후반 진성욱의 헤딩슛으로 달아났습니다.

9명이 뛴 대구는 임재혁이 탈진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실려 나갔습니다.

제주는 권순형이 오른발로 한 번, 3분 뒤 왼발로 또 한 번 중거리포를 터트려 4대 1 완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울산은 전남과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서울과 상주는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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