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후보, 외연 확대.JP거취 주목
입력 2002.10.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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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이 자민련과의 공조에 본격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권을 잡기 위한 짝짓기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자민련과의 공조에 적극 나섰습니다.
충청권 지지기반 확대와 이를 통해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을 높인다는 의도입니다.
이회창 후보도 자민련과의 연대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자민련과의 공조는 필요한 경우에 또 필요한 사항에 관해서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또 해 오기도 했습니다.
⊙기자: 김종필 총재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자민련은 겉으로는 구체적인 반응을 삼갔지만 소속 의원들이 이른바 한자공조를 보는 시각은 다양했습니다.
국민통합정당의 한 축으로 자민련을 염두에 두었던 정몽준 의원은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정몽준(의원): 제가 항상 얘기하잖아요.
정치는 누구든지 다같이 할 수 있다고, 한나라당이 이제 그 생각을 조금씩 하는 모양이죠.
⊙기자: 민주당은 일단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며 신중한 가운데 계파별로 득실계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나라당의 외연확대와 자민련의 정치적 활로모색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연대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은 대선을 앞둔 합종 연횡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대권을 잡기 위한 짝짓기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자민련과의 공조에 적극 나섰습니다.
충청권 지지기반 확대와 이를 통해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을 높인다는 의도입니다.
이회창 후보도 자민련과의 연대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자민련과의 공조는 필요한 경우에 또 필요한 사항에 관해서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또 해 오기도 했습니다.
⊙기자: 김종필 총재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자민련은 겉으로는 구체적인 반응을 삼갔지만 소속 의원들이 이른바 한자공조를 보는 시각은 다양했습니다.
국민통합정당의 한 축으로 자민련을 염두에 두었던 정몽준 의원은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정몽준(의원): 제가 항상 얘기하잖아요.
정치는 누구든지 다같이 할 수 있다고, 한나라당이 이제 그 생각을 조금씩 하는 모양이죠.
⊙기자: 민주당은 일단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며 신중한 가운데 계파별로 득실계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나라당의 외연확대와 자민련의 정치적 활로모색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연대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은 대선을 앞둔 합종 연횡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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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후보, 외연 확대.JP거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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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나라당이 자민련과의 공조에 본격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권을 잡기 위한 짝짓기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자민련과의 공조에 적극 나섰습니다.
충청권 지지기반 확대와 이를 통해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을 높인다는 의도입니다.
이회창 후보도 자민련과의 연대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자민련과의 공조는 필요한 경우에 또 필요한 사항에 관해서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또 해 오기도 했습니다.
⊙기자: 김종필 총재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자민련은 겉으로는 구체적인 반응을 삼갔지만 소속 의원들이 이른바 한자공조를 보는 시각은 다양했습니다.
국민통합정당의 한 축으로 자민련을 염두에 두었던 정몽준 의원은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정몽준(의원): 제가 항상 얘기하잖아요.
정치는 누구든지 다같이 할 수 있다고, 한나라당이 이제 그 생각을 조금씩 하는 모양이죠.
⊙기자: 민주당은 일단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며 신중한 가운데 계파별로 득실계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나라당의 외연확대와 자민련의 정치적 활로모색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연대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은 대선을 앞둔 합종 연횡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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