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北 핵실험장 폐쇄 국제사회 공개 합의”
입력 2018.04.29 (21:01)
수정 2018.04.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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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지난 오늘(29일), 청와대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합의 내용을 밝혔습니다.
바로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국제 사회에 공개한다는 것으로 두 정상이 이에 합의했습니다.
폐쇄 시기는 다음 달이며 투명한 공개를 위해 전문가와 언론인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남북정상회담 오전 비공개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 중 핵 실험장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투명한 공개를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이때, 북으로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는 게 청와대 발표입니다.
김 위원장이 폐쇄를 거론한 곳은 그동안 6차례 핵 실험을 한 함경북도 풍계리입니다.
폐쇄 시점은 다음 달, 특히 북미 정상회담 이전으로 보입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김 위원장의 핵실험장 폐쇄 및 대외 공개 방침 천명은 향후 논의될 북한 핵의 검증 과정에서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핵실험장 폐쇄와 공개라는 합의는 남북 간 사전 조율 결과가 아니라 정상 간 대화 과정에서 처음 나온 것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환영했고, 남북은 북측이 준비되는 대로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전쟁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무력 사용이 결코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언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지난 오늘(29일), 청와대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합의 내용을 밝혔습니다.
바로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국제 사회에 공개한다는 것으로 두 정상이 이에 합의했습니다.
폐쇄 시기는 다음 달이며 투명한 공개를 위해 전문가와 언론인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남북정상회담 오전 비공개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 중 핵 실험장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투명한 공개를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이때, 북으로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는 게 청와대 발표입니다.
김 위원장이 폐쇄를 거론한 곳은 그동안 6차례 핵 실험을 한 함경북도 풍계리입니다.
폐쇄 시점은 다음 달, 특히 북미 정상회담 이전으로 보입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김 위원장의 핵실험장 폐쇄 및 대외 공개 방침 천명은 향후 논의될 북한 핵의 검증 과정에서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핵실험장 폐쇄와 공개라는 합의는 남북 간 사전 조율 결과가 아니라 정상 간 대화 과정에서 처음 나온 것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환영했고, 남북은 북측이 준비되는 대로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전쟁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무력 사용이 결코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언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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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 “北 핵실험장 폐쇄 국제사회 공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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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9 21:04:07
- 수정2018-04-29 2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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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지난 오늘(29일), 청와대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합의 내용을 밝혔습니다.
바로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국제 사회에 공개한다는 것으로 두 정상이 이에 합의했습니다.
폐쇄 시기는 다음 달이며 투명한 공개를 위해 전문가와 언론인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남북정상회담 오전 비공개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 중 핵 실험장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투명한 공개를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이때, 북으로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는 게 청와대 발표입니다.
김 위원장이 폐쇄를 거론한 곳은 그동안 6차례 핵 실험을 한 함경북도 풍계리입니다.
폐쇄 시점은 다음 달, 특히 북미 정상회담 이전으로 보입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김 위원장의 핵실험장 폐쇄 및 대외 공개 방침 천명은 향후 논의될 북한 핵의 검증 과정에서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핵실험장 폐쇄와 공개라는 합의는 남북 간 사전 조율 결과가 아니라 정상 간 대화 과정에서 처음 나온 것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환영했고, 남북은 북측이 준비되는 대로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전쟁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무력 사용이 결코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언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지난 오늘(29일), 청와대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합의 내용을 밝혔습니다.
바로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국제 사회에 공개한다는 것으로 두 정상이 이에 합의했습니다.
폐쇄 시기는 다음 달이며 투명한 공개를 위해 전문가와 언론인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남북정상회담 오전 비공개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 중 핵 실험장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투명한 공개를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이때, 북으로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는 게 청와대 발표입니다.
김 위원장이 폐쇄를 거론한 곳은 그동안 6차례 핵 실험을 한 함경북도 풍계리입니다.
폐쇄 시점은 다음 달, 특히 북미 정상회담 이전으로 보입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김 위원장의 핵실험장 폐쇄 및 대외 공개 방침 천명은 향후 논의될 북한 핵의 검증 과정에서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핵실험장 폐쇄와 공개라는 합의는 남북 간 사전 조율 결과가 아니라 정상 간 대화 과정에서 처음 나온 것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환영했고, 남북은 북측이 준비되는 대로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전쟁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무력 사용이 결코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언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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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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