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엔 장애가 없어요!…‘특별한 수업’
입력 2018.04.29 (21:35)
수정 2018.04.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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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악학원, 미술학원..
이젠 누구나 쉽게 예술을 배울수 있죠.
하지만 장애 학생들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입니다.
기회가 적은만큼 예술에 대한 갈증은 더 절실한데요.
그들의 특별한 수업을 김수연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리포트]
조금은 긴장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정연웅 군.
선생님이 자세를 바로 잡아주자 다시 한번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선생님이 내는 음에 맞춰 한음 한음 따라갑니다.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음악 교육을 하는 이 센터는 항상 붐빕니다.
일반 교습소에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아도 번번이 거절당하기 때문입니다.
[강은아/시각장애아 학부모 : "정모가 피아노를 레슨을 받으려고 피아노 교실을 갔었어요. 근데, 일단은 경험들이, 무경험자들이니까 선생님들이. 피아노 갔더니, 저희는 경험이 없대요,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의 달과 같은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열리는 예술 행사엔 전국에서 사람이 몰립니다.
[최성자/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 "예술적인 소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스스로 자기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사생대회라든지 혹은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라는 이유로 높기만 한 문턱,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 순간만큼은 자유로운 꿈을 꿔봅니다.
["(기분 어때요) 좋아요! (그림 그려서 좋아요?) 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음악학원, 미술학원..
이젠 누구나 쉽게 예술을 배울수 있죠.
하지만 장애 학생들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입니다.
기회가 적은만큼 예술에 대한 갈증은 더 절실한데요.
그들의 특별한 수업을 김수연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리포트]
조금은 긴장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정연웅 군.
선생님이 자세를 바로 잡아주자 다시 한번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선생님이 내는 음에 맞춰 한음 한음 따라갑니다.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음악 교육을 하는 이 센터는 항상 붐빕니다.
일반 교습소에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아도 번번이 거절당하기 때문입니다.
[강은아/시각장애아 학부모 : "정모가 피아노를 레슨을 받으려고 피아노 교실을 갔었어요. 근데, 일단은 경험들이, 무경험자들이니까 선생님들이. 피아노 갔더니, 저희는 경험이 없대요,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의 달과 같은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열리는 예술 행사엔 전국에서 사람이 몰립니다.
[최성자/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 "예술적인 소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스스로 자기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사생대회라든지 혹은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라는 이유로 높기만 한 문턱,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 순간만큼은 자유로운 꿈을 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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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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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엔 장애가 없어요!…‘특별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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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9 21:43:55
- 수정2018-04-29 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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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원, 미술학원..
이젠 누구나 쉽게 예술을 배울수 있죠.
하지만 장애 학생들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입니다.
기회가 적은만큼 예술에 대한 갈증은 더 절실한데요.
그들의 특별한 수업을 김수연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리포트]
조금은 긴장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정연웅 군.
선생님이 자세를 바로 잡아주자 다시 한번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선생님이 내는 음에 맞춰 한음 한음 따라갑니다.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음악 교육을 하는 이 센터는 항상 붐빕니다.
일반 교습소에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아도 번번이 거절당하기 때문입니다.
[강은아/시각장애아 학부모 : "정모가 피아노를 레슨을 받으려고 피아노 교실을 갔었어요. 근데, 일단은 경험들이, 무경험자들이니까 선생님들이. 피아노 갔더니, 저희는 경험이 없대요,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의 달과 같은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열리는 예술 행사엔 전국에서 사람이 몰립니다.
[최성자/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 "예술적인 소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스스로 자기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사생대회라든지 혹은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라는 이유로 높기만 한 문턱,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 순간만큼은 자유로운 꿈을 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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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음악학원, 미술학원..
이젠 누구나 쉽게 예술을 배울수 있죠.
하지만 장애 학생들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입니다.
기회가 적은만큼 예술에 대한 갈증은 더 절실한데요.
그들의 특별한 수업을 김수연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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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긴장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정연웅 군.
선생님이 자세를 바로 잡아주자 다시 한번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선생님이 내는 음에 맞춰 한음 한음 따라갑니다.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음악 교육을 하는 이 센터는 항상 붐빕니다.
일반 교습소에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아도 번번이 거절당하기 때문입니다.
[강은아/시각장애아 학부모 : "정모가 피아노를 레슨을 받으려고 피아노 교실을 갔었어요. 근데, 일단은 경험들이, 무경험자들이니까 선생님들이. 피아노 갔더니, 저희는 경험이 없대요,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의 달과 같은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열리는 예술 행사엔 전국에서 사람이 몰립니다.
[최성자/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 "예술적인 소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스스로 자기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사생대회라든지 혹은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라는 이유로 높기만 한 문턱,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 순간만큼은 자유로운 꿈을 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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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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