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베·푸틴과 통화…“北, 日과 대화 용의”

입력 2018.04.30 (06:10) 수정 2018.04.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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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연쇄 통화를 갖고, 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일본과 대화할 뜻이 있다는 점을 일본 정부에 전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국 정상 가운데 두번째로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전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에서 일본만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일본 내 우려가 있는 가운데, 남북 정상간 나눈 북일 관계 문제가 관건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일본이 과거사 청산에 바탕을 둔 북일 국교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전하자, 김 위원장도 일본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는 점을 일본 측에 전했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아베 총리는 일본도 북과 대화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문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움직임을 전향적이라고 평가하고, 판문점 선언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에서 납북자문제가 거론된 데 대한 사의도 표명했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 "북일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저녁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통화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남·북·러 3각 협력사업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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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아베·푸틴과 통화…“北, 日과 대화 용의”
    • 입력 2018-04-30 06:11:50
    • 수정2018-04-30 0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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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연쇄 통화를 갖고, 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일본과 대화할 뜻이 있다는 점을 일본 정부에 전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국 정상 가운데 두번째로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전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에서 일본만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일본 내 우려가 있는 가운데, 남북 정상간 나눈 북일 관계 문제가 관건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일본이 과거사 청산에 바탕을 둔 북일 국교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전하자, 김 위원장도 일본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는 점을 일본 측에 전했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아베 총리는 일본도 북과 대화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문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움직임을 전향적이라고 평가하고, 판문점 선언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에서 납북자문제가 거론된 데 대한 사의도 표명했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 "북일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저녁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통화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남·북·러 3각 협력사업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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