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상무 등 3명 영장 청구

이른바 '삼성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서비스 상무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는 오늘 삼성전자서비스 A모 상무와 협력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노조활동 파업은 곧 실직'이라는 시나리오를 만들어 기획 폐업을 실시하고, 그 대가로 억대의 불법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