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 日 상대 4강전…KBS 중계
입력 2018.05.04 (12:10)
수정 2018.05.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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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습니다.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 단일팀은 오늘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4강전을 치릅니다. KBS는 이 경기를 단독 중계합니다.
할름스타드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과 북의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서로 악수를 합니다.
어깨 동무를 하고 탁구대로 다가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자 커다란 박수가 쏟아집니다.
8강전 남북 대결 대신 깜짝 단일팀이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대한민국도 아니고 북한도 아닙니다. 남북 단일팀입니다."]
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단일팀은 '코리아'란 이름으로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전 세계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선수들은 4강전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하은/탁구대표팀 : "역사 속에서만 듣던 단일팀이었는데 제가 그 단일팀이라는 역사 속에 다시 있어서 영광스러운것 같아요."]
[김송이/북한 국가대표 : "정작 (남북 단일팀이) 다가오니까 긍지가 생기고, 자부심도 느끼고, 앞으로도 잘해야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남과 북의 선수들은 곧바로 펼쳐진 합동 훈련에서 서로 파트너를 맡아 우정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수비형 선수인 서효원과 북한의 김송이는 라켓을 바꿔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하나가 된 남북 단일팀이 지바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오늘 일본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할름스타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습니다.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 단일팀은 오늘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4강전을 치릅니다. KBS는 이 경기를 단독 중계합니다.
할름스타드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과 북의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서로 악수를 합니다.
어깨 동무를 하고 탁구대로 다가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자 커다란 박수가 쏟아집니다.
8강전 남북 대결 대신 깜짝 단일팀이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대한민국도 아니고 북한도 아닙니다. 남북 단일팀입니다."]
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단일팀은 '코리아'란 이름으로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전 세계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선수들은 4강전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하은/탁구대표팀 : "역사 속에서만 듣던 단일팀이었는데 제가 그 단일팀이라는 역사 속에 다시 있어서 영광스러운것 같아요."]
[김송이/북한 국가대표 : "정작 (남북 단일팀이) 다가오니까 긍지가 생기고, 자부심도 느끼고, 앞으로도 잘해야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남과 북의 선수들은 곧바로 펼쳐진 합동 훈련에서 서로 파트너를 맡아 우정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수비형 선수인 서효원과 북한의 김송이는 라켓을 바꿔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하나가 된 남북 단일팀이 지바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오늘 일본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할름스타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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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04 1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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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습니다.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 단일팀은 오늘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4강전을 치릅니다. KBS는 이 경기를 단독 중계합니다.
할름스타드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과 북의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서로 악수를 합니다.
어깨 동무를 하고 탁구대로 다가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자 커다란 박수가 쏟아집니다.
8강전 남북 대결 대신 깜짝 단일팀이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대한민국도 아니고 북한도 아닙니다. 남북 단일팀입니다."]
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단일팀은 '코리아'란 이름으로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전 세계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선수들은 4강전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하은/탁구대표팀 : "역사 속에서만 듣던 단일팀이었는데 제가 그 단일팀이라는 역사 속에 다시 있어서 영광스러운것 같아요."]
[김송이/북한 국가대표 : "정작 (남북 단일팀이) 다가오니까 긍지가 생기고, 자부심도 느끼고, 앞으로도 잘해야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남과 북의 선수들은 곧바로 펼쳐진 합동 훈련에서 서로 파트너를 맡아 우정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수비형 선수인 서효원과 북한의 김송이는 라켓을 바꿔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하나가 된 남북 단일팀이 지바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오늘 일본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할름스타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습니다.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 단일팀은 오늘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4강전을 치릅니다. KBS는 이 경기를 단독 중계합니다.
할름스타드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과 북의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서로 악수를 합니다.
어깨 동무를 하고 탁구대로 다가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자 커다란 박수가 쏟아집니다.
8강전 남북 대결 대신 깜짝 단일팀이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대한민국도 아니고 북한도 아닙니다. 남북 단일팀입니다."]
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다시 결성된 남북단일팀은 '코리아'란 이름으로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전 세계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선수들은 4강전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하은/탁구대표팀 : "역사 속에서만 듣던 단일팀이었는데 제가 그 단일팀이라는 역사 속에 다시 있어서 영광스러운것 같아요."]
[김송이/북한 국가대표 : "정작 (남북 단일팀이) 다가오니까 긍지가 생기고, 자부심도 느끼고, 앞으로도 잘해야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남과 북의 선수들은 곧바로 펼쳐진 합동 훈련에서 서로 파트너를 맡아 우정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수비형 선수인 서효원과 북한의 김송이는 라켓을 바꿔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하나가 된 남북 단일팀이 지바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오늘 일본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할름스타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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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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