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틀째 “북미회담 날짜·장소 확정”
입력 2018.05.06 (11:59)
수정 2018.05.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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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어디서 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째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은 채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드러내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오하이오 주를 찾아 기업인들과 함께 하는 세제 개혁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공식 행사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이 자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얘기를 꺼내고 기대감을 또 드러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아시겠지만, 북한과 관련해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켜봅시다.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회담이 준비됐습니다. 장소와 시간이 결정됐습니다. 날짜를 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개최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지만, 백악관 참모들 사이에선 여전히 반대가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담이 큰 협상인만큼, 제3국에서 회담을 하는 게 협상력을 높여줄 거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담 기반 여건이 좋은 싱가포르가 다시 유력해졌다는 관측이 워싱턴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지만 판문점 개최 가능성도 여전히 배재할 순 없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중 개최를 강력히 시사했지만,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로 밀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어디서 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째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은 채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드러내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오하이오 주를 찾아 기업인들과 함께 하는 세제 개혁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공식 행사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이 자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얘기를 꺼내고 기대감을 또 드러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아시겠지만, 북한과 관련해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켜봅시다.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회담이 준비됐습니다. 장소와 시간이 결정됐습니다. 날짜를 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개최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지만, 백악관 참모들 사이에선 여전히 반대가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담이 큰 협상인만큼, 제3국에서 회담을 하는 게 협상력을 높여줄 거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담 기반 여건이 좋은 싱가포르가 다시 유력해졌다는 관측이 워싱턴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지만 판문점 개최 가능성도 여전히 배재할 순 없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중 개최를 강력히 시사했지만,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로 밀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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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6 12:03:52
- 수정2018-05-06 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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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어디서 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째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은 채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드러내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오하이오 주를 찾아 기업인들과 함께 하는 세제 개혁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공식 행사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이 자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얘기를 꺼내고 기대감을 또 드러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아시겠지만, 북한과 관련해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켜봅시다.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회담이 준비됐습니다. 장소와 시간이 결정됐습니다. 날짜를 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개최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지만, 백악관 참모들 사이에선 여전히 반대가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담이 큰 협상인만큼, 제3국에서 회담을 하는 게 협상력을 높여줄 거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담 기반 여건이 좋은 싱가포르가 다시 유력해졌다는 관측이 워싱턴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지만 판문점 개최 가능성도 여전히 배재할 순 없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중 개최를 강력히 시사했지만,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로 밀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어디서 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째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은 채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드러내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오하이오 주를 찾아 기업인들과 함께 하는 세제 개혁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공식 행사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이 자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얘기를 꺼내고 기대감을 또 드러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아시겠지만, 북한과 관련해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켜봅시다.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회담이 준비됐습니다. 장소와 시간이 결정됐습니다. 날짜를 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개최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지만, 백악관 참모들 사이에선 여전히 반대가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담이 큰 협상인만큼, 제3국에서 회담을 하는 게 협상력을 높여줄 거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담 기반 여건이 좋은 싱가포르가 다시 유력해졌다는 관측이 워싱턴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지만 판문점 개최 가능성도 여전히 배재할 순 없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중 개최를 강력히 시사했지만,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로 밀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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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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