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트럼프 또 “날짜·장소 확정”…北 “압박 말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정해졌다고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오늘 미국이 대북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며 공식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릴레이 단식’…민주 “복귀하라”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원내 대표의 폭행사건을 정치 테러로 규정하고 소속 의원들은 릴레이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은 폭행사건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면서도 즉각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이명희 ‘폭행’ 입건…조현민 영장 재신청 안 해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를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서는 영장을 다시 신청하지 않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노조 와해 지원’…삼성, 자회사에 직원 파견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 와해를 돕기 위해 본사 노무 담당 직원을 보내는 등 구체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파견 업무를 지시한 윗선이 누구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값’ 된 꽃게 덕에 수입 갑각류 판매↑

무분별한 남획으로 서해안에서 잡히는 꽃게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봄 한파로 생육까지 부진해 꽃게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바닷가재나 킹크랩 등 수입 갑각류가 상대적으로 싸지면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