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노숙자들을 위한 안내용 도심 벽화
입력 2018.05.07 (06:51)
수정 2018.05.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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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소외 계층부터 길거리의 동물들까지 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리 예술가들의 멋진 솜씨로 완성한 브라질의 특별한 대형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가 도로 외벽과 인적 드문 교각 지붕 아래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저마다 색색의 스프레이나 거침없는 붓질로 개와 사람이 더불어 있는 초대형 벽화를 완성합니다.
거리를 장식한 이 벽화 속 모델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 노숙자들과 함께 거리 생활을 하는 유기견들입니다.
이 시의 노숙자 대부분이 길에 버려진 개들을 자신의 반려견처럼 보살피지만, 개를 데리고 오면 안 된다는 노숙인 보호소 규칙 때문에 춥고 위험한 길거리 생활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새 보호소를 세운 상파울루 시청!
휴대전화나 TV를 접하기 힘든 노숙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자 거리 예술가 5명을 초청해서 노숙자들이 자주 머무는 교각 아래와 외진 곳에 옥외 안내판을 대신하는 대형 벽화 작품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 독창적인 벽화들로 다시 태어난 것 같네요.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소외 계층부터 길거리의 동물들까지 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리 예술가들의 멋진 솜씨로 완성한 브라질의 특별한 대형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가 도로 외벽과 인적 드문 교각 지붕 아래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저마다 색색의 스프레이나 거침없는 붓질로 개와 사람이 더불어 있는 초대형 벽화를 완성합니다.
거리를 장식한 이 벽화 속 모델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 노숙자들과 함께 거리 생활을 하는 유기견들입니다.
이 시의 노숙자 대부분이 길에 버려진 개들을 자신의 반려견처럼 보살피지만, 개를 데리고 오면 안 된다는 노숙인 보호소 규칙 때문에 춥고 위험한 길거리 생활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새 보호소를 세운 상파울루 시청!
휴대전화나 TV를 접하기 힘든 노숙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자 거리 예술가 5명을 초청해서 노숙자들이 자주 머무는 교각 아래와 외진 곳에 옥외 안내판을 대신하는 대형 벽화 작품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 독창적인 벽화들로 다시 태어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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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7 06:54:31
- 수정2018-05-07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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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소외 계층부터 길거리의 동물들까지 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리 예술가들의 멋진 솜씨로 완성한 브라질의 특별한 대형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가 도로 외벽과 인적 드문 교각 지붕 아래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저마다 색색의 스프레이나 거침없는 붓질로 개와 사람이 더불어 있는 초대형 벽화를 완성합니다.
거리를 장식한 이 벽화 속 모델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 노숙자들과 함께 거리 생활을 하는 유기견들입니다.
이 시의 노숙자 대부분이 길에 버려진 개들을 자신의 반려견처럼 보살피지만, 개를 데리고 오면 안 된다는 노숙인 보호소 규칙 때문에 춥고 위험한 길거리 생활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새 보호소를 세운 상파울루 시청!
휴대전화나 TV를 접하기 힘든 노숙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자 거리 예술가 5명을 초청해서 노숙자들이 자주 머무는 교각 아래와 외진 곳에 옥외 안내판을 대신하는 대형 벽화 작품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 독창적인 벽화들로 다시 태어난 것 같네요.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소외 계층부터 길거리의 동물들까지 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리 예술가들의 멋진 솜씨로 완성한 브라질의 특별한 대형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가 도로 외벽과 인적 드문 교각 지붕 아래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저마다 색색의 스프레이나 거침없는 붓질로 개와 사람이 더불어 있는 초대형 벽화를 완성합니다.
거리를 장식한 이 벽화 속 모델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 노숙자들과 함께 거리 생활을 하는 유기견들입니다.
이 시의 노숙자 대부분이 길에 버려진 개들을 자신의 반려견처럼 보살피지만, 개를 데리고 오면 안 된다는 노숙인 보호소 규칙 때문에 춥고 위험한 길거리 생활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새 보호소를 세운 상파울루 시청!
휴대전화나 TV를 접하기 힘든 노숙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자 거리 예술가 5명을 초청해서 노숙자들이 자주 머무는 교각 아래와 외진 곳에 옥외 안내판을 대신하는 대형 벽화 작품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 독창적인 벽화들로 다시 태어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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