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세우기 준비 작업 ‘착착’
입력 2018.05.07 (07:34)
수정 2018.05.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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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데 동원되는 만톤급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한 가운데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사흘뒤인 오는 10일 선체 바로 세우기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오후 5시, 목포신항에 해상 크레인이 도착했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소속의 이 해상 크레인은 만 톤 가량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해상크레인 접안 작업은 저녁 8시쯤 돼서 끝날 정도로 선박 고정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작업을 맡은 현대 삼호중공업측은 밤 12시까지 해상크레인 와이어에 부착할 하중 분산 장치인 '블럭 로더' 4개를 설치했습니다.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하면서 바로 세우기 작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목포 신항을 찾는 추모객도 늘고 있습니다.
이미 세월호 주변에는 바닥과 옆에 'ㄴ' 자 모양의 철제빔 66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해상 크레인은 쇠줄로 철제빔을 연결해 6단계 각도로 차근 차근 철제빔을 일으켜 세월호를 바로 세우게 됩니다.
세월호 하중을 받는 철제 구조물을 크레인에 오래 매달아 두면 위험해질 수 있어 작업은 4시간 안에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디데이 하루 전날인 오는 9일에는 철제빔을 미리 40도 정도 들어 올려 무게 중심이 잘 분산됐는지 여부 등도 사전 점검합니다.
계획대로 일정이 추진되면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세월호 바로 세우기 작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데 동원되는 만톤급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한 가운데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사흘뒤인 오는 10일 선체 바로 세우기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오후 5시, 목포신항에 해상 크레인이 도착했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소속의 이 해상 크레인은 만 톤 가량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해상크레인 접안 작업은 저녁 8시쯤 돼서 끝날 정도로 선박 고정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작업을 맡은 현대 삼호중공업측은 밤 12시까지 해상크레인 와이어에 부착할 하중 분산 장치인 '블럭 로더' 4개를 설치했습니다.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하면서 바로 세우기 작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목포 신항을 찾는 추모객도 늘고 있습니다.
이미 세월호 주변에는 바닥과 옆에 'ㄴ' 자 모양의 철제빔 66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해상 크레인은 쇠줄로 철제빔을 연결해 6단계 각도로 차근 차근 철제빔을 일으켜 세월호를 바로 세우게 됩니다.
세월호 하중을 받는 철제 구조물을 크레인에 오래 매달아 두면 위험해질 수 있어 작업은 4시간 안에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디데이 하루 전날인 오는 9일에는 철제빔을 미리 40도 정도 들어 올려 무게 중심이 잘 분산됐는지 여부 등도 사전 점검합니다.
계획대로 일정이 추진되면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세월호 바로 세우기 작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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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세우기 준비 작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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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7 07:40:13
- 수정2018-05-07 07:58:09
[앵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데 동원되는 만톤급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한 가운데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사흘뒤인 오는 10일 선체 바로 세우기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오후 5시, 목포신항에 해상 크레인이 도착했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소속의 이 해상 크레인은 만 톤 가량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해상크레인 접안 작업은 저녁 8시쯤 돼서 끝날 정도로 선박 고정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작업을 맡은 현대 삼호중공업측은 밤 12시까지 해상크레인 와이어에 부착할 하중 분산 장치인 '블럭 로더' 4개를 설치했습니다.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하면서 바로 세우기 작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목포 신항을 찾는 추모객도 늘고 있습니다.
이미 세월호 주변에는 바닥과 옆에 'ㄴ' 자 모양의 철제빔 66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해상 크레인은 쇠줄로 철제빔을 연결해 6단계 각도로 차근 차근 철제빔을 일으켜 세월호를 바로 세우게 됩니다.
세월호 하중을 받는 철제 구조물을 크레인에 오래 매달아 두면 위험해질 수 있어 작업은 4시간 안에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디데이 하루 전날인 오는 9일에는 철제빔을 미리 40도 정도 들어 올려 무게 중심이 잘 분산됐는지 여부 등도 사전 점검합니다.
계획대로 일정이 추진되면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세월호 바로 세우기 작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데 동원되는 만톤급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한 가운데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사흘뒤인 오는 10일 선체 바로 세우기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오후 5시, 목포신항에 해상 크레인이 도착했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소속의 이 해상 크레인은 만 톤 가량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해상크레인 접안 작업은 저녁 8시쯤 돼서 끝날 정도로 선박 고정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작업을 맡은 현대 삼호중공업측은 밤 12시까지 해상크레인 와이어에 부착할 하중 분산 장치인 '블럭 로더' 4개를 설치했습니다.
해상 크레인이 목포신항에 도착하면서 바로 세우기 작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목포 신항을 찾는 추모객도 늘고 있습니다.
이미 세월호 주변에는 바닥과 옆에 'ㄴ' 자 모양의 철제빔 66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해상 크레인은 쇠줄로 철제빔을 연결해 6단계 각도로 차근 차근 철제빔을 일으켜 세월호를 바로 세우게 됩니다.
세월호 하중을 받는 철제 구조물을 크레인에 오래 매달아 두면 위험해질 수 있어 작업은 4시간 안에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디데이 하루 전날인 오는 9일에는 철제빔을 미리 40도 정도 들어 올려 무게 중심이 잘 분산됐는지 여부 등도 사전 점검합니다.
계획대로 일정이 추진되면 현대삼호중공업측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세월호 바로 세우기 작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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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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