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바로 세우기 D-1…40도 들어올리는 ‘예행연습’

입력 2018.05.09 (12:20) 수정 2018.05.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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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선체 바로세우기 작업을 하루 앞두고 목포신항에서 세월호를 미리 들어 올리는 예행연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 세우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점검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7시부터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40도까지 미리 들어 올리는 예행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시작 40여 분만에 세월호 선체를 1도 정도 들어 올렸지만 철제빔에 걸린 쇠줄이 선체 브리지와 맞닿으면서 선체를 다시 내렸고, 이후 작업은 재개됐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예행연습을 통해 크레인과 세월호에 연결된 쇠줄의 이상 유무, 무게 중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본 작업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될 예정입니다.

선체를 바로 세우는 데는 4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끝나면 안전보강 작업 등을 거쳐 3주 이내에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색 작업과 원인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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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바로 세우기 D-1…40도 들어올리는 ‘예행연습’
    • 입력 2018-05-09 12:21:28
    • 수정2018-05-09 13:05:23
    뉴스 12
[앵커]

세월호 선체 바로세우기 작업을 하루 앞두고 목포신항에서 세월호를 미리 들어 올리는 예행연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 세우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점검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7시부터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40도까지 미리 들어 올리는 예행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시작 40여 분만에 세월호 선체를 1도 정도 들어 올렸지만 철제빔에 걸린 쇠줄이 선체 브리지와 맞닿으면서 선체를 다시 내렸고, 이후 작업은 재개됐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예행연습을 통해 크레인과 세월호에 연결된 쇠줄의 이상 유무, 무게 중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본 작업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될 예정입니다.

선체를 바로 세우는 데는 4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끝나면 안전보강 작업 등을 거쳐 3주 이내에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색 작업과 원인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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