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집단 탈북 관련 의혹, 사실 확인 필요”

입력 2018.05.11 (17:07) 수정 2018.05.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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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북한 여종업원들의 집단 탈북과 관련해 통일부가, 이들의 입국 경위와 자유 의사 등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있어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한 방송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통일부가 이들의 정착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면담을 시도했지만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아 사실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 억류 한국인이 정부가 파악한 6명 외에 1명 더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지만 실종 상황에 대한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서 억류 여부 판단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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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집단 탈북 관련 의혹, 사실 확인 필요”
    • 입력 2018-05-11 17:09:12
    • 수정2018-05-11 17: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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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북한 여종업원들의 집단 탈북과 관련해 통일부가, 이들의 입국 경위와 자유 의사 등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있어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한 방송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통일부가 이들의 정착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면담을 시도했지만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아 사실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 억류 한국인이 정부가 파악한 6명 외에 1명 더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지만 실종 상황에 대한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서 억류 여부 판단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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