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원내사령탑 선출…국회정상화 전환점될까?
입력 2018.05.11 (23:17)
수정 2018.05.11 (23: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당이 오늘(11일) 신임 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김성태 의원은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두 달째 막혀 있는 여야 관계에 숨통이 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창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친문재인계' 3선인 홍영표 의원이 뽑혔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여의도에 정치가 있는가 싶다며, 꽉 막힌 여야 대치 상황을 풀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상황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를 정상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선 곧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 현장부터 찾았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노총 활동을, 김 원내대표는 한국노총 활동을 했고 19대 국회에선 같은 상임위 활동을 했던 터라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신뢰는 갖춘 사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같이 노동운동도 한 사람으로서 서로 진정을 가지고 풀면 못 풀 게 없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를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합시다".]
오후 들어 9일째 단식 중이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위험하다는 의료진 판단과 의원들 권고를 수용해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야당들은 새 여당 원내사령탑에 무엇보다 협치와 여당다운 모습을 주문했습니다.
여당은 오는 일요일, 원내 지도부 인선을 마쳐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국회의장이 지방선거 출마 의원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14일 본회의를 예고한 상태라 이 사안 처리가 여당 새 원내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여당이 오늘(11일) 신임 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김성태 의원은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두 달째 막혀 있는 여야 관계에 숨통이 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창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친문재인계' 3선인 홍영표 의원이 뽑혔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여의도에 정치가 있는가 싶다며, 꽉 막힌 여야 대치 상황을 풀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상황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를 정상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선 곧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 현장부터 찾았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노총 활동을, 김 원내대표는 한국노총 활동을 했고 19대 국회에선 같은 상임위 활동을 했던 터라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신뢰는 갖춘 사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같이 노동운동도 한 사람으로서 서로 진정을 가지고 풀면 못 풀 게 없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를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합시다".]
오후 들어 9일째 단식 중이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위험하다는 의료진 판단과 의원들 권고를 수용해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야당들은 새 여당 원내사령탑에 무엇보다 협치와 여당다운 모습을 주문했습니다.
여당은 오는 일요일, 원내 지도부 인선을 마쳐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국회의장이 지방선거 출마 의원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14일 본회의를 예고한 상태라 이 사안 처리가 여당 새 원내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새 원내사령탑 선출…국회정상화 전환점될까?
-
- 입력 2018-05-11 23:18:42
- 수정2018-05-11 23:42:26
[앵커]
여당이 오늘(11일) 신임 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김성태 의원은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두 달째 막혀 있는 여야 관계에 숨통이 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창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친문재인계' 3선인 홍영표 의원이 뽑혔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여의도에 정치가 있는가 싶다며, 꽉 막힌 여야 대치 상황을 풀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상황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를 정상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선 곧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 현장부터 찾았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노총 활동을, 김 원내대표는 한국노총 활동을 했고 19대 국회에선 같은 상임위 활동을 했던 터라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신뢰는 갖춘 사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같이 노동운동도 한 사람으로서 서로 진정을 가지고 풀면 못 풀 게 없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를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합시다".]
오후 들어 9일째 단식 중이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위험하다는 의료진 판단과 의원들 권고를 수용해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야당들은 새 여당 원내사령탑에 무엇보다 협치와 여당다운 모습을 주문했습니다.
여당은 오는 일요일, 원내 지도부 인선을 마쳐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국회의장이 지방선거 출마 의원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14일 본회의를 예고한 상태라 이 사안 처리가 여당 새 원내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여당이 오늘(11일) 신임 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김성태 의원은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두 달째 막혀 있는 여야 관계에 숨통이 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창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친문재인계' 3선인 홍영표 의원이 뽑혔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여의도에 정치가 있는가 싶다며, 꽉 막힌 여야 대치 상황을 풀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상황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를 정상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선 곧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 현장부터 찾았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노총 활동을, 김 원내대표는 한국노총 활동을 했고 19대 국회에선 같은 상임위 활동을 했던 터라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신뢰는 갖춘 사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같이 노동운동도 한 사람으로서 서로 진정을 가지고 풀면 못 풀 게 없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를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합시다".]
오후 들어 9일째 단식 중이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위험하다는 의료진 판단과 의원들 권고를 수용해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야당들은 새 여당 원내사령탑에 무엇보다 협치와 여당다운 모습을 주문했습니다.
여당은 오는 일요일, 원내 지도부 인선을 마쳐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국회의장이 지방선거 출마 의원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14일 본회의를 예고한 상태라 이 사안 처리가 여당 새 원내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
-
정창화 기자 hwa@kbs.co.kr
정창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