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태 폭행범 배후 확인 못 해”

경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김모 씨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했지만, 공범이나 배후세력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김 씨의 정당 가입 여부와 관련해 공문을 보낸 33개 정당 가운데 3개 정당의 회신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며 이 부분의 수사는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