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핵 폐기하면 민간투자 허용…체제 보장”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전제로 미국 기업의 대북한 민간 투자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제 제재 완화와 함께, 체제 보장에 대한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핵, 美 테네시로 옮겨야”…폐기 방식은?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를 미국 원자력 연구소가 있는 테네시주 오크리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핵 폐기 모델로 리비아 방식과 카자흐스탄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야 극적 합의 18일 ‘특검·추경’ 동시 처리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가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습니다. 여야가 18일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경 예산안'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국회가 42일 만에 정상화 됐습니다.

[단독] “이명희 씨, 침 뱉고 신발 던졌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8명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운전 중인 자신에게 침을 뱉고, 신발까지 던졌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한진家 비자금 저수지? 트리온무역 수사

조현민 전 전무 등 대한항공 3남매의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기내 면세품을 납품하는 '트리온 무역'을 비자금 조성 통로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