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사파리 관광차에서 내린 순간…

입력 2018.05.14 (23:35) 수정 2018.05.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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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사파리, 하지만 창문을 열거나 차에서 내리는 행동은 대단히 무모합니다.

일가족이 변을 당할 뻔한 아찔한 순간, 보시죠.

네덜란드의 한 사파리.

맹수가 우글거리는 공원을 관광객들이 돌아다닙니다.

치타 여러 마리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접근합니다.

[사파리 관광객 : "맙소사. 치타가 사람들 뒤로 몰래 다가가고 있어."]

어린아이를 향해 돌진하는 순간, 여성이 재빨리 아기를 들어 올립니다.

일가족으로 보이는 다섯 명은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간다의 사파리에서 표범이 3살 어린이를 물어 숨지게 한 일이 있었고, 이보다 앞서서는 남아공의 사파리에서 사자가 공원 소유주를 공격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파리에서 차에서 내리는 것은 물론 차창을 여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이 규정을 어길 경우 불의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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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사파리 관광차에서 내린 순간…
    • 입력 2018-05-14 23:36:24
    • 수정2018-05-15 0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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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사파리, 하지만 창문을 열거나 차에서 내리는 행동은 대단히 무모합니다.

일가족이 변을 당할 뻔한 아찔한 순간, 보시죠.

네덜란드의 한 사파리.

맹수가 우글거리는 공원을 관광객들이 돌아다닙니다.

치타 여러 마리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접근합니다.

[사파리 관광객 : "맙소사. 치타가 사람들 뒤로 몰래 다가가고 있어."]

어린아이를 향해 돌진하는 순간, 여성이 재빨리 아기를 들어 올립니다.

일가족으로 보이는 다섯 명은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간다의 사파리에서 표범이 3살 어린이를 물어 숨지게 한 일이 있었고, 이보다 앞서서는 남아공의 사파리에서 사자가 공원 소유주를 공격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파리에서 차에서 내리는 것은 물론 차창을 여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이 규정을 어길 경우 불의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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