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역 김환희 첫 주연작…‘여중생A’ 제작 보고회

입력 2018.05.15 (08:22) 수정 2018.05.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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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못지않은 연기력을 펼치는 아역 배우들의 활약,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아역 배우 중 한 명이죠?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눈물 쏙 빼는 연기 중인 김환희 양인데요,

주연 배우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그 현장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환희/송지수 역 : "아빠 밥 먹었어? 아빠 보고 싶어."]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 씨의 딸로 열연 중인 김환희 양이 이번엔 영화계 접수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에 열린 영화 '여중생A' 제작보고회 현장!

극 중 환희 양은 소심한 여중생 역을 맡았는데요.

실제 학교생활에서 모습은 어떨까요?

[김환희 : "초반에 낯을 조금 가리는 편인데요. 친해지면 굉장히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말도 많고 좀 털털한 편이에요."]

학교에선 평범한 학생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전혀 평범하지 않습니다.

놀라운 감정연기, 비법이 뭔가요?

[김환희 : "그 상황에 들어가서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추다 보면, 상대 배우의 대사나 표정을 보면서 감정이 너무 잘 잡히기 때문에 더 눈물 연기가 잘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연기만큼은 성인 배우 그 이상인데요.

이번 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엑소의 수호 씨!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환희 양과 친해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는데요.

[수호 : "아이돌 가수를 많이 좋아해서 그런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져서. 공통의 관심사가 '아이돌 가수'더라고요. 사인 같은 것도 언제든지 받아줄 수 있다고 오빠로서 괜한 허세도 부려봤고. 환희랑 되게 친하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얘기만 들어도 촬영장 분위기가 얼마나 화기애애했을지 상상이 가네요~

10대 청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 '여중생A'는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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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아역 김환희 첫 주연작…‘여중생A’ 제작 보고회
    • 입력 2018-05-15 08:27:56
    • 수정2018-05-15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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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못지않은 연기력을 펼치는 아역 배우들의 활약,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아역 배우 중 한 명이죠?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눈물 쏙 빼는 연기 중인 김환희 양인데요,

주연 배우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그 현장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환희/송지수 역 : "아빠 밥 먹었어? 아빠 보고 싶어."]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 씨의 딸로 열연 중인 김환희 양이 이번엔 영화계 접수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에 열린 영화 '여중생A' 제작보고회 현장!

극 중 환희 양은 소심한 여중생 역을 맡았는데요.

실제 학교생활에서 모습은 어떨까요?

[김환희 : "초반에 낯을 조금 가리는 편인데요. 친해지면 굉장히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말도 많고 좀 털털한 편이에요."]

학교에선 평범한 학생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전혀 평범하지 않습니다.

놀라운 감정연기, 비법이 뭔가요?

[김환희 : "그 상황에 들어가서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추다 보면, 상대 배우의 대사나 표정을 보면서 감정이 너무 잘 잡히기 때문에 더 눈물 연기가 잘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연기만큼은 성인 배우 그 이상인데요.

이번 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엑소의 수호 씨!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환희 양과 친해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는데요.

[수호 : "아이돌 가수를 많이 좋아해서 그런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져서. 공통의 관심사가 '아이돌 가수'더라고요. 사인 같은 것도 언제든지 받아줄 수 있다고 오빠로서 괜한 허세도 부려봤고. 환희랑 되게 친하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얘기만 들어도 촬영장 분위기가 얼마나 화기애애했을지 상상이 가네요~

10대 청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 '여중생A'는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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