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애환이 깃든 전통술 막걸리를 우리만의 고유 상품으로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통문화의 거리에서 막걸리 장사를 뽑는 흥겨운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막걸리만큼은 젊은이가 어른을 당해내기 힘듭니다.
항아리에서 텁텁한 막걸리를 떠마시면서 그윽한 향수에 젖습니다.
⊙장병기(경북 구미시): 학교다닐 때 먹던 막걸리 맛이 참 맛있습니다.
⊙정승화(서울 불광동): 사발에 이렇게 먹으니까 좋다, 이런 느낌 있잖아요, 고유의 맛...
⊙기자: 외국인들도 톡 쏘는 색다른 맛이 싫지 않다는 표정입니다.
⊙존 티어니(미국 관광객): 맛이 좋고요.
전통이 이어져 젊은이들도 많이 마시길 바랍니다.
⊙기자: 옛부터 집집마다 담궈온 막걸리는 농촌의 새참거리로, 대포집의 먹을거리로 이어져 왔지만 요즘은 소비량이 70년대의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탄산이나 인삼 등을 첨가해 맛을 다양화하고 캔과 팩 등으로 보존기간을 늘린 막걸리가 나와 일본 등으로 수출도 되고 있습니다.
⊙이은만(막걸리 축제 대회장): 자기의 맛을, 가정의 맛마다 서로 자랑을 하고 나눠먹기 때문에 막걸리는 여럿이서 나눠 먹으면서 그 맛이 더 나는 것이다, 이렇게...
⊙기자: 막걸리를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이승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통문화의 거리에서 막걸리 장사를 뽑는 흥겨운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막걸리만큼은 젊은이가 어른을 당해내기 힘듭니다.
항아리에서 텁텁한 막걸리를 떠마시면서 그윽한 향수에 젖습니다.
⊙장병기(경북 구미시): 학교다닐 때 먹던 막걸리 맛이 참 맛있습니다.
⊙정승화(서울 불광동): 사발에 이렇게 먹으니까 좋다, 이런 느낌 있잖아요, 고유의 맛...
⊙기자: 외국인들도 톡 쏘는 색다른 맛이 싫지 않다는 표정입니다.
⊙존 티어니(미국 관광객): 맛이 좋고요.
전통이 이어져 젊은이들도 많이 마시길 바랍니다.
⊙기자: 옛부터 집집마다 담궈온 막걸리는 농촌의 새참거리로, 대포집의 먹을거리로 이어져 왔지만 요즘은 소비량이 70년대의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탄산이나 인삼 등을 첨가해 맛을 다양화하고 캔과 팩 등으로 보존기간을 늘린 막걸리가 나와 일본 등으로 수출도 되고 있습니다.
⊙이은만(막걸리 축제 대회장): 자기의 맛을, 가정의 맛마다 서로 자랑을 하고 나눠먹기 때문에 막걸리는 여럿이서 나눠 먹으면서 그 맛이 더 나는 것이다, 이렇게...
⊙기자: 막걸리를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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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
- 입력 2002-10-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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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애환이 깃든 전통술 막걸리를 우리만의 고유 상품으로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통문화의 거리에서 막걸리 장사를 뽑는 흥겨운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막걸리만큼은 젊은이가 어른을 당해내기 힘듭니다.
항아리에서 텁텁한 막걸리를 떠마시면서 그윽한 향수에 젖습니다.
⊙장병기(경북 구미시): 학교다닐 때 먹던 막걸리 맛이 참 맛있습니다.
⊙정승화(서울 불광동): 사발에 이렇게 먹으니까 좋다, 이런 느낌 있잖아요, 고유의 맛...
⊙기자: 외국인들도 톡 쏘는 색다른 맛이 싫지 않다는 표정입니다.
⊙존 티어니(미국 관광객): 맛이 좋고요.
전통이 이어져 젊은이들도 많이 마시길 바랍니다.
⊙기자: 옛부터 집집마다 담궈온 막걸리는 농촌의 새참거리로, 대포집의 먹을거리로 이어져 왔지만 요즘은 소비량이 70년대의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탄산이나 인삼 등을 첨가해 맛을 다양화하고 캔과 팩 등으로 보존기간을 늘린 막걸리가 나와 일본 등으로 수출도 되고 있습니다.
⊙이은만(막걸리 축제 대회장): 자기의 맛을, 가정의 맛마다 서로 자랑을 하고 나눠먹기 때문에 막걸리는 여럿이서 나눠 먹으면서 그 맛이 더 나는 것이다, 이렇게...
⊙기자: 막걸리를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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