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합복식,눈앞에서 놓친 금

입력 2002.10.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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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오늘 3개의 금메달 외에 외에 은메달 7개와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친 탁구 혼합복식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목에 걸 수 있었던 금메달이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한 유승민-유지혜조, 두 콤비는 홍콩의 조를 맞아 3세트를 내리 따내며 금메달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이후 어이없이 4세트를 내리 내주며 믿기 어려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류지혜(탁구 대표): 여러 번 이길 수 있는 찬스가 왔는데 놓쳐서 굉장히 아쉽고요.
그렇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이기 때문에 미련은 없습니다.
⊙기자: 오늘만 네 종목에 출전한 사격에서는 남자 25m 속사권총을 비롯해 모두 은메달만 획득하는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여자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한 김주미는 개인전에서 은메달까지 땄고 남자 단체도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남녀 개인전에서는 김현우와 박은미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농구는 홍콩을 101:58로 대파하고 2승째를 올리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일전으로 코트를 뜨겁게 달군 여자 농구와 배구팀도 나란히 승리하며 구기종목에서의 우위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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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혼합복식,눈앞에서 놓친 금
    • 입력 2002-10-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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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오늘 3개의 금메달 외에 외에 은메달 7개와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친 탁구 혼합복식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목에 걸 수 있었던 금메달이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한 유승민-유지혜조, 두 콤비는 홍콩의 조를 맞아 3세트를 내리 따내며 금메달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이후 어이없이 4세트를 내리 내주며 믿기 어려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류지혜(탁구 대표): 여러 번 이길 수 있는 찬스가 왔는데 놓쳐서 굉장히 아쉽고요. 그렇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이기 때문에 미련은 없습니다. ⊙기자: 오늘만 네 종목에 출전한 사격에서는 남자 25m 속사권총을 비롯해 모두 은메달만 획득하는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여자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한 김주미는 개인전에서 은메달까지 땄고 남자 단체도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남녀 개인전에서는 김현우와 박은미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농구는 홍콩을 101:58로 대파하고 2승째를 올리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일전으로 코트를 뜨겁게 달군 여자 농구와 배구팀도 나란히 승리하며 구기종목에서의 우위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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