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후 첫 남북 고위급 회담, 내일 판문점서 개최
입력 2018.05.15 (12:00)
수정 2018.05.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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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북한이 내일 회담을 열자고 통지문을 보내왔고, 우리 정부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해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내일 판문점에서 열자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장소는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을 제안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14일 회담 개최를 주장했지만, 북한은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회담 제의 통지문을 보내와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게 됩니다.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 5명이 참석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5명 안팎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 이달 내로 열기로 한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적십자 회담에 대한 논의가 전망됩니다.
또,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위한 체육회담 일정에 대한 논의와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북한이 내일 회담을 열자고 통지문을 보내왔고, 우리 정부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해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내일 판문점에서 열자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장소는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을 제안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14일 회담 개최를 주장했지만, 북한은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회담 제의 통지문을 보내와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게 됩니다.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 5명이 참석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5명 안팎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 이달 내로 열기로 한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적십자 회담에 대한 논의가 전망됩니다.
또,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위한 체육회담 일정에 대한 논의와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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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선언’ 후 첫 남북 고위급 회담, 내일 판문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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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15 14:15:16

[앵커]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북한이 내일 회담을 열자고 통지문을 보내왔고, 우리 정부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해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내일 판문점에서 열자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장소는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을 제안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14일 회담 개최를 주장했지만, 북한은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회담 제의 통지문을 보내와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게 됩니다.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 5명이 참석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5명 안팎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 이달 내로 열기로 한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적십자 회담에 대한 논의가 전망됩니다.
또,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위한 체육회담 일정에 대한 논의와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북한이 내일 회담을 열자고 통지문을 보내왔고, 우리 정부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해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내일 판문점에서 열자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장소는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을 제안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14일 회담 개최를 주장했지만, 북한은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회담 제의 통지문을 보내와 회담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게 됩니다.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 5명이 참석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5명 안팎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 이달 내로 열기로 한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적십자 회담에 대한 논의가 전망됩니다.
또,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위한 체육회담 일정에 대한 논의와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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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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