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이틀째 유혈 사태…국제사회 “진상조사 필요” 비난
입력 2018.05.16 (12:25)
수정 2018.05.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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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60명이 총에 맞아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어제도 주민 1명이 이스라엘군의 실탄에 숨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실탄 사용에 대한 비난과 함께 최악의 유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가자지구 접경에서 50대 남성 한명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틀째 반이스라엘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어제는 팔레스타인이 1967년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한 날이었습니다.
현지언론은 시위대 규모가 전날보다는 훨씬 줄었다며 장례식 등에 참가한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항의 시위가 벌어진 14일 하루에만 60명이 숨지고 2천 7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16살 이하의 어린이가 8명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군의 실탄 사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했다며 사망자 가운데 최소 24명은 무장 대원으로 보인다며 하마스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유엔 등은 유혈 사태에 대한 독립적인 진상조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하루 60명이 총에 맞아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어제도 주민 1명이 이스라엘군의 실탄에 숨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실탄 사용에 대한 비난과 함께 최악의 유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가자지구 접경에서 50대 남성 한명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틀째 반이스라엘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어제는 팔레스타인이 1967년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한 날이었습니다.
현지언론은 시위대 규모가 전날보다는 훨씬 줄었다며 장례식 등에 참가한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항의 시위가 벌어진 14일 하루에만 60명이 숨지고 2천 7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16살 이하의 어린이가 8명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군의 실탄 사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했다며 사망자 가운데 최소 24명은 무장 대원으로 보인다며 하마스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유엔 등은 유혈 사태에 대한 독립적인 진상조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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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 이틀째 유혈 사태…국제사회 “진상조사 필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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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6 12:29:59
- 수정2018-05-16 16:23:46
[앵커]
하루 60명이 총에 맞아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어제도 주민 1명이 이스라엘군의 실탄에 숨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실탄 사용에 대한 비난과 함께 최악의 유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가자지구 접경에서 50대 남성 한명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틀째 반이스라엘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어제는 팔레스타인이 1967년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한 날이었습니다.
현지언론은 시위대 규모가 전날보다는 훨씬 줄었다며 장례식 등에 참가한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항의 시위가 벌어진 14일 하루에만 60명이 숨지고 2천 7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16살 이하의 어린이가 8명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군의 실탄 사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했다며 사망자 가운데 최소 24명은 무장 대원으로 보인다며 하마스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유엔 등은 유혈 사태에 대한 독립적인 진상조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하루 60명이 총에 맞아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어제도 주민 1명이 이스라엘군의 실탄에 숨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실탄 사용에 대한 비난과 함께 최악의 유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가자지구 접경에서 50대 남성 한명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틀째 반이스라엘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어제는 팔레스타인이 1967년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한 날이었습니다.
현지언론은 시위대 규모가 전날보다는 훨씬 줄었다며 장례식 등에 참가한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항의 시위가 벌어진 14일 하루에만 60명이 숨지고 2천 7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16살 이하의 어린이가 8명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군의 실탄 사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했다며 사망자 가운데 최소 24명은 무장 대원으로 보인다며 하마스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유엔 등은 유혈 사태에 대한 독립적인 진상조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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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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