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두 손 없이 손글씨 대회 우승한 소녀

입력 2018.05.21 (10:49) 수정 2018.05.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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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손이 없이 태어난 미국의 9살 소녀가 국가 '손글씨'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요.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미국의 '제너 블로저' 국가 손글씨 대회에서 버지니아주에 사는 9살 소녀 '아나야 엘릭'이 우승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소녀는 양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어떤 보조기구도 없이 두 팔뚝 사이에 연필을 끼고 능숙하게 팔을 놀려 글씨를 쓰는데요.

이번 대회 '필기체'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2년 전에도 같은 대회 '활자체' 부문에서 우승한 실력자인데요.

부모는 소녀의 솜씨가 꾸준한 노력과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말합니다.

[게리 엘릭/아버지 : "신발을 신고 옷을 입거나 목욕하는 것도 혼자서 해냅니다. 항상 자기가 다 할 수 있다는데, 그렇게 수년간 해 온 거죠."]

우승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소녀는 '손이 없다고 글씨를 못 쓰느냐'고 반문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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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두 손 없이 손글씨 대회 우승한 소녀
    • 입력 2018-05-21 10:49:30
    • 수정2018-05-21 11:01:58
    지구촌뉴스
[앵커]

양손이 없이 태어난 미국의 9살 소녀가 국가 '손글씨'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요.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미국의 '제너 블로저' 국가 손글씨 대회에서 버지니아주에 사는 9살 소녀 '아나야 엘릭'이 우승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소녀는 양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어떤 보조기구도 없이 두 팔뚝 사이에 연필을 끼고 능숙하게 팔을 놀려 글씨를 쓰는데요.

이번 대회 '필기체'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2년 전에도 같은 대회 '활자체' 부문에서 우승한 실력자인데요.

부모는 소녀의 솜씨가 꾸준한 노력과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말합니다.

[게리 엘릭/아버지 : "신발을 신고 옷을 입거나 목욕하는 것도 혼자서 해냅니다. 항상 자기가 다 할 수 있다는데, 그렇게 수년간 해 온 거죠."]

우승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소녀는 '손이 없다고 글씨를 못 쓰느냐'고 반문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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