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전두환·노태우 경비인력, 내년까지 철수”

입력 2018.05.21 (12:15) 수정 2018.05.21 (1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에 모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올해 20% 감축하고,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 인력'도 이미 10명씩에서 5명씩으로 줄인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청장은 두 전직 대통령을 위한 경비와 경호에 대한 경찰력 투입을 당장 중단하라는 여론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개정될 지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청장 “전두환·노태우 경비인력, 내년까지 철수”
    • 입력 2018-05-21 12:16:53
    • 수정2018-05-21 12:29:39
    뉴스 12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에 모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올해 20% 감축하고,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 인력'도 이미 10명씩에서 5명씩으로 줄인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청장은 두 전직 대통령을 위한 경비와 경호에 대한 경찰력 투입을 당장 중단하라는 여론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개정될 지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