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강원 산간 영하권 쌀쌀

입력 2002.10.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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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수은주가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지면서 곳곳에 서리도 내리겠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점차 차가워지면서 긴팔 차림에 겉옷까지 챙겨입은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발달한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바람 때문에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지역의 기온은 영상 2도, 충주 6도, 서울은 오늘보다 4도 가량 낮은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영상 2, 3도면 지면의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내일 아침에는 내륙 지역 곳곳에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또 설악산 등 강원도 산간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조하만(기상청 예보관): 쌀쌀한 날씨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 되다가 모레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목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예년 기온을 유지하다가 다음 주 중반 이후 다시 쌀쌀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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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레까지 강원 산간 영하권 쌀쌀
    • 입력 2002-10-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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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수은주가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지면서 곳곳에 서리도 내리겠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점차 차가워지면서 긴팔 차림에 겉옷까지 챙겨입은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발달한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바람 때문에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지역의 기온은 영상 2도, 충주 6도, 서울은 오늘보다 4도 가량 낮은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영상 2, 3도면 지면의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내일 아침에는 내륙 지역 곳곳에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또 설악산 등 강원도 산간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조하만(기상청 예보관): 쌀쌀한 날씨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 되다가 모레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목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예년 기온을 유지하다가 다음 주 중반 이후 다시 쌀쌀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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