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8.05.23 (21:00) 수정 2018.05.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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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기자단 막판 합류…이르면 내일 오전 폐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기자단의 방북이 막판에 성사됐습니다.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북으로 이동한 기자단은 오후 7시쯤 국제기자단과 함께 열차로 풍계리로 떠났습니다. 핵실험장 폐기는 이르면 내일 오전에도 가능합니다.

물리적 여건 따라 ‘단계적 비핵화’ 가능성 시사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연기 가능성까지 내비쳤던 트럼프 대통령은 일괄 타결이 중요하다면서도 물리적 여건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법정에 선 MB “다스는 형님의 것”

100억 원대 뇌물과 300억 원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는 형 이상은 씨의 회사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고, 검찰의 기소도 무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치킨 재룟값 내려라” 뿔난 가맹주들

국내 2위 치킨업체인 BHC의 가맹주들이 본사에 납품 원가 공개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점주들은 본사가 닭과 해바라기유 등 원재료 가격을 부풀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안위, 라돈 검출 스펀지 알고도 놓쳤다

매트리스 스펀지에서 방사능이 검출될 줄 몰랐다며 조사결과를 번복했던 원자력 위원회가 방사능 검출 관련 보고서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K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음이온 발포 스펀지란 명칭은 물론 모나자이트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도 적혀있지만, 원안위는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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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5-23 2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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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기자단 막판 합류…이르면 내일 오전 폐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기자단의 방북이 막판에 성사됐습니다.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북으로 이동한 기자단은 오후 7시쯤 국제기자단과 함께 열차로 풍계리로 떠났습니다. 핵실험장 폐기는 이르면 내일 오전에도 가능합니다.

물리적 여건 따라 ‘단계적 비핵화’ 가능성 시사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연기 가능성까지 내비쳤던 트럼프 대통령은 일괄 타결이 중요하다면서도 물리적 여건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법정에 선 MB “다스는 형님의 것”

100억 원대 뇌물과 300억 원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는 형 이상은 씨의 회사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고, 검찰의 기소도 무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치킨 재룟값 내려라” 뿔난 가맹주들

국내 2위 치킨업체인 BHC의 가맹주들이 본사에 납품 원가 공개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점주들은 본사가 닭과 해바라기유 등 원재료 가격을 부풀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안위, 라돈 검출 스펀지 알고도 놓쳤다

매트리스 스펀지에서 방사능이 검출될 줄 몰랐다며 조사결과를 번복했던 원자력 위원회가 방사능 검출 관련 보고서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K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음이온 발포 스펀지란 명칭은 물론 모나자이트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도 적혀있지만, 원안위는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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