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엄수 외

입력 2018.05.23 (21:41) 수정 2018.05.23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이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추모객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는 "지난해 사저를 개방하고 학생들의 생태 학습장으로 봉하마을을 가꿔 나가고 있다"라면서 "한반도 평화가 발전해 내년 10주기에는 북한 대표가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석탄발전 미세먼지 내년 봄까지 43% 감축”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년 봄까지 석탄 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최대 43%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오늘 충남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도지사가 석탄이나 중유 발전소의 발전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올 여름 태풍 2개 한반도에 영향 줄 듯”

올 여름에는 북서 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하는 태풍 가운데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태풍이 주로 영향을 주는 시기는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이는 8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상품권 되팔면 고수익” 239억 원 가로채

여행사 상품권을 산 뒤에 되팔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지인들을 속여 239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주부 35살 손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금액이 14억 원에 이르며 여행사 상품권은 실제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엄수 외
    • 입력 2018-05-23 21:43:59
    • 수정2018-05-23 21:47:25
    뉴스 9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이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추모객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는 "지난해 사저를 개방하고 학생들의 생태 학습장으로 봉하마을을 가꿔 나가고 있다"라면서 "한반도 평화가 발전해 내년 10주기에는 북한 대표가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석탄발전 미세먼지 내년 봄까지 43% 감축”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년 봄까지 석탄 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최대 43%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오늘 충남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도지사가 석탄이나 중유 발전소의 발전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올 여름 태풍 2개 한반도에 영향 줄 듯”

올 여름에는 북서 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하는 태풍 가운데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태풍이 주로 영향을 주는 시기는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이는 8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상품권 되팔면 고수익” 239억 원 가로채

여행사 상품권을 산 뒤에 되팔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지인들을 속여 239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주부 35살 손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금액이 14억 원에 이르며 여행사 상품권은 실제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