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트럼프-김정은 여전히 대화 원해…대화 재개 노력”
입력 2018.05.25 (19:07)
수정 2018.05.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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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북한과 미국은 여전히 회담을 원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불식시키면서 중국 역할론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선언 후 반나절이 넘어서야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 상황에 유감을 나타내면서도, 북미 양국은 여전히 회담을 하길 원하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대방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은 비핵화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거둔 진전을 귀하게 여기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또 중국의 방식대로 북미 양측을 중재하고 한반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에 대해서는 중국은 줄곧 대화와 협상 원칙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루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숨기려는 의도가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 수호 목표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중정상회담 후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이른바 '중국 배후설'을 제기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 뉴욕타임스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취소 결정으로 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결정의 최대 수혜자는 중국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북한과 미국은 여전히 회담을 원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불식시키면서 중국 역할론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선언 후 반나절이 넘어서야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 상황에 유감을 나타내면서도, 북미 양국은 여전히 회담을 하길 원하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대방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은 비핵화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거둔 진전을 귀하게 여기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또 중국의 방식대로 북미 양측을 중재하고 한반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에 대해서는 중국은 줄곧 대화와 협상 원칙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루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숨기려는 의도가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 수호 목표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중정상회담 후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이른바 '중국 배후설'을 제기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 뉴욕타임스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취소 결정으로 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결정의 최대 수혜자는 중국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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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트럼프-김정은 여전히 대화 원해…대화 재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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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5 19:09:05
- 수정2018-05-25 1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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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북한과 미국은 여전히 회담을 원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불식시키면서 중국 역할론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선언 후 반나절이 넘어서야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 상황에 유감을 나타내면서도, 북미 양국은 여전히 회담을 하길 원하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대방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은 비핵화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거둔 진전을 귀하게 여기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또 중국의 방식대로 북미 양측을 중재하고 한반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에 대해서는 중국은 줄곧 대화와 협상 원칙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루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숨기려는 의도가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 수호 목표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중정상회담 후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이른바 '중국 배후설'을 제기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 뉴욕타임스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취소 결정으로 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결정의 최대 수혜자는 중국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북한과 미국은 여전히 회담을 원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불식시키면서 중국 역할론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선언 후 반나절이 넘어서야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 상황에 유감을 나타내면서도, 북미 양국은 여전히 회담을 하길 원하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대방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은 비핵화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거둔 진전을 귀하게 여기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또 중국의 방식대로 북미 양측을 중재하고 한반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중국 책임론에 대해서는 중국은 줄곧 대화와 협상 원칙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루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숨기려는 의도가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 수호 목표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중정상회담 후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이른바 '중국 배후설'을 제기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 뉴욕타임스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취소 결정으로 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결정의 최대 수혜자는 중국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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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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