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취소…아베 “유감이지만 판단 지지”
입력 2018.05.25 (19:09)
수정 2018.05.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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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일본 총리는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유감스럽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대북 압박을 거듭 주장하며 미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러시아 방문 중에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을 접한 뒤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이번에 북미정상회담이 실행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귀국하는대로 가능한 한 이른 시간 안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은 핵과 미사일 문제와 더불어 일본인 납치 문제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고노 일본 외무상도 북한이 회담을 꼬투리로 여러 게임을 시도해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표했습니다.
[고노/일본 외무상 : "북미회담이 성과를 낼 수 없다면 납치문제도 성과를 낼 수 없는 회담일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향후 대북정책과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정책을 바꾸도록 미국과 일본, 또 한미일이 확실하게 대북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유감스럽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대북 압박을 거듭 주장하며 미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러시아 방문 중에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을 접한 뒤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이번에 북미정상회담이 실행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귀국하는대로 가능한 한 이른 시간 안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은 핵과 미사일 문제와 더불어 일본인 납치 문제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고노 일본 외무상도 북한이 회담을 꼬투리로 여러 게임을 시도해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표했습니다.
[고노/일본 외무상 : "북미회담이 성과를 낼 수 없다면 납치문제도 성과를 낼 수 없는 회담일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향후 대북정책과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정책을 바꾸도록 미국과 일본, 또 한미일이 확실하게 대북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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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회담’ 취소…아베 “유감이지만 판단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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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5 19:10:27
- 수정2018-05-25 19:58:31
[앵커]
아베 일본 총리는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유감스럽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대북 압박을 거듭 주장하며 미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러시아 방문 중에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을 접한 뒤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이번에 북미정상회담이 실행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귀국하는대로 가능한 한 이른 시간 안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은 핵과 미사일 문제와 더불어 일본인 납치 문제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고노 일본 외무상도 북한이 회담을 꼬투리로 여러 게임을 시도해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표했습니다.
[고노/일본 외무상 : "북미회담이 성과를 낼 수 없다면 납치문제도 성과를 낼 수 없는 회담일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향후 대북정책과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정책을 바꾸도록 미국과 일본, 또 한미일이 확실하게 대북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유감스럽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대북 압박을 거듭 주장하며 미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러시아 방문 중에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을 접한 뒤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이번에 북미정상회담이 실행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귀국하는대로 가능한 한 이른 시간 안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은 핵과 미사일 문제와 더불어 일본인 납치 문제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고노 일본 외무상도 북한이 회담을 꼬투리로 여러 게임을 시도해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표했습니다.
[고노/일본 외무상 : "북미회담이 성과를 낼 수 없다면 납치문제도 성과를 낼 수 없는 회담일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향후 대북정책과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정책을 바꾸도록 미국과 일본, 또 한미일이 확실하게 대북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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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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