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자 6명으로 늘어…사진 유포자 영장심사
입력 2018.05.26 (21:34)
수정 2018.05.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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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피해를 호소하는 모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피해자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남성의 구속 여부는 오늘(26일)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튜버 양 모 씨의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28살 강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강OO/사진 유포 피의자 : "(혹시 혐의 인정하시나요?) ……."]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2차, 3차 유포자들을 추적하면서,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모델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양 씨가 고소한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가 비슷한 사건으로 지난 8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비공개 촬영회중 여성 모델의 허리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입니다.
정 씨는 성추행은 없었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씨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일부 언론에 공개해 양 씨가 먼저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진/디지털장의업체 대표 : "카톡 복구는 (정 실장 부탁으로) 제가 했고요. 좀 상반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어제 공개를 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2차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사를 지휘하는 고위 간부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데 언론이 확성기로 증폭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 내용을 취합해 사실 관계를 검토한 뒤 정 씨 등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피해를 호소하는 모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피해자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남성의 구속 여부는 오늘(26일)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튜버 양 모 씨의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28살 강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강OO/사진 유포 피의자 : "(혹시 혐의 인정하시나요?) ……."]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2차, 3차 유포자들을 추적하면서,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모델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양 씨가 고소한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가 비슷한 사건으로 지난 8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비공개 촬영회중 여성 모델의 허리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입니다.
정 씨는 성추행은 없었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씨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일부 언론에 공개해 양 씨가 먼저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진/디지털장의업체 대표 : "카톡 복구는 (정 실장 부탁으로) 제가 했고요. 좀 상반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어제 공개를 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2차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사를 지휘하는 고위 간부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데 언론이 확성기로 증폭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 내용을 취합해 사실 관계를 검토한 뒤 정 씨 등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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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6 21:37:51
- 수정2018-05-26 2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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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피해를 호소하는 모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피해자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남성의 구속 여부는 오늘(26일)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튜버 양 모 씨의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28살 강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강OO/사진 유포 피의자 : "(혹시 혐의 인정하시나요?) ……."]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2차, 3차 유포자들을 추적하면서,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모델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양 씨가 고소한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가 비슷한 사건으로 지난 8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비공개 촬영회중 여성 모델의 허리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입니다.
정 씨는 성추행은 없었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씨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일부 언론에 공개해 양 씨가 먼저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진/디지털장의업체 대표 : "카톡 복구는 (정 실장 부탁으로) 제가 했고요. 좀 상반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어제 공개를 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2차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사를 지휘하는 고위 간부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데 언론이 확성기로 증폭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 내용을 취합해 사실 관계를 검토한 뒤 정 씨 등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피해를 호소하는 모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피해자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남성의 구속 여부는 오늘(26일)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튜버 양 모 씨의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28살 강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강OO/사진 유포 피의자 : "(혹시 혐의 인정하시나요?) ……."]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2차, 3차 유포자들을 추적하면서,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모델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양 씨가 고소한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가 비슷한 사건으로 지난 8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비공개 촬영회중 여성 모델의 허리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입니다.
정 씨는 성추행은 없었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씨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일부 언론에 공개해 양 씨가 먼저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진/디지털장의업체 대표 : "카톡 복구는 (정 실장 부탁으로) 제가 했고요. 좀 상반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어제 공개를 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2차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사를 지휘하는 고위 간부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데 언론이 확성기로 증폭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 내용을 취합해 사실 관계를 검토한 뒤 정 씨 등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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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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