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폭언’ 이명희, 15시간 조사 받고 귀가

입력 2018.05.29 (08:40) 수정 2018.05.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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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15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0시 50분쯤 귀가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와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4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직원들을 밀치는 등 폭행하고, 서울 평창동 자택 보수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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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폭언’ 이명희, 15시간 조사 받고 귀가
    • 입력 2018-05-29 08:42:26
    • 수정2018-05-29 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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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15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0시 50분쯤 귀가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와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4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직원들을 밀치는 등 폭행하고, 서울 평창동 자택 보수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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