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공장 폭발 추정 사고…2명 사망·5명 중경상

입력 2018.05.29 (19:16) 수정 2018.05.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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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화약물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폭발 사고는 로켓 추진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약과 폭약을 다루는 방위산업체 공장인 한화 대전공장입니다.

오늘 오후 4시 17분쯤 이 곳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51동 건물으로 소방당국은 로켓추진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고 당시 폭발 충격으로 건물 출입문과 벽체 등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곳에서 작업 중이던 20대와 3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전신 2도와 3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폭발사고로 인한 불은 공장 자체 진화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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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대전공장 폭발 추정 사고…2명 사망·5명 중경상
    • 입력 2018-05-29 19:17:28
    • 수정2018-05-30 09:14:23
    뉴스 7
[앵커] 오늘 오후 화약물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폭발 사고는 로켓 추진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약과 폭약을 다루는 방위산업체 공장인 한화 대전공장입니다. 오늘 오후 4시 17분쯤 이 곳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51동 건물으로 소방당국은 로켓추진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고 당시 폭발 충격으로 건물 출입문과 벽체 등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곳에서 작업 중이던 20대와 3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전신 2도와 3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폭발사고로 인한 불은 공장 자체 진화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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