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득분배 악화 ‘아픈’ 지점”
입력 2018.05.30 (06:22)
수정 2018.05.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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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하위 20%의 가계소득 감소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라인을 급히 불러 소집했습니다.
소득분배 악화 문제는 아픈 지점이라고 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보 문제에 집중해오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등 정부 내 경제 라인들을 불러모았습니다.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와 대비해 성장했는데도,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이 줄어들었다는 통계치가 나온 게 직접 계기가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우리 경제의 거시 경제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분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그간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늘리고, 이를 통해 성장까지 가는 '소득주도성장론'을 제기해왔던 만큼 분배 문제가 악화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시간 반 이어진 회의에서 가계 소득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과 건설경기 부진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현 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저소득층의 소득 성장을 위한 보완책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하위 20%의 가계소득 감소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라인을 급히 불러 소집했습니다.
소득분배 악화 문제는 아픈 지점이라고 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보 문제에 집중해오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등 정부 내 경제 라인들을 불러모았습니다.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와 대비해 성장했는데도,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이 줄어들었다는 통계치가 나온 게 직접 계기가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우리 경제의 거시 경제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분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그간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늘리고, 이를 통해 성장까지 가는 '소득주도성장론'을 제기해왔던 만큼 분배 문제가 악화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시간 반 이어진 회의에서 가계 소득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과 건설경기 부진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현 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저소득층의 소득 성장을 위한 보완책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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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소득분배 악화 ‘아픈’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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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30 0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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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하위 20%의 가계소득 감소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라인을 급히 불러 소집했습니다.
소득분배 악화 문제는 아픈 지점이라고 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보 문제에 집중해오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등 정부 내 경제 라인들을 불러모았습니다.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와 대비해 성장했는데도,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이 줄어들었다는 통계치가 나온 게 직접 계기가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우리 경제의 거시 경제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분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그간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늘리고, 이를 통해 성장까지 가는 '소득주도성장론'을 제기해왔던 만큼 분배 문제가 악화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시간 반 이어진 회의에서 가계 소득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과 건설경기 부진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현 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저소득층의 소득 성장을 위한 보완책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하위 20%의 가계소득 감소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라인을 급히 불러 소집했습니다.
소득분배 악화 문제는 아픈 지점이라고 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보 문제에 집중해오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등 정부 내 경제 라인들을 불러모았습니다.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와 대비해 성장했는데도,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이 줄어들었다는 통계치가 나온 게 직접 계기가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우리 경제의 거시 경제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분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그간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늘리고, 이를 통해 성장까지 가는 '소득주도성장론'을 제기해왔던 만큼 분배 문제가 악화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시간 반 이어진 회의에서 가계 소득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과 건설경기 부진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현 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저소득층의 소득 성장을 위한 보완책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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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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