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구속영장 신청…‘폭언·폭행’ 등 7개 혐의

입력 2018.05.31 (17:10) 수정 2018.05.31 (1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폭행과 상해 등 모두 7가지 혐읜데요,

이 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8일에 이어 어제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한 이명희 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위랑 화분 던지신 것 인정하세요?)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폭행과 상습폭행, 상해, 업무방해와 모욕 등 혐의만 일곱가집니다.

경찰은 이 씨가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11명에게 24차례에 걸쳐 폭행이나 폭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출입문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한 도로에서는 차에 물건을 싣지 않았다며, 운전기사를 발로 차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천의 한 호텔 공사장에서는 조경 설계업자를 때리고 공사 자재를 발로 차는 등 업무 방해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이 씨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특별한 죄의식 없이 사회적 약자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 씨가 사안이 중대함에도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명희 구속영장 신청…‘폭언·폭행’ 등 7개 혐의
    • 입력 2018-05-31 17:12:07
    • 수정2018-05-31 17:15:42
    뉴스 5
[앵커]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폭행과 상해 등 모두 7가지 혐읜데요,

이 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8일에 이어 어제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한 이명희 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위랑 화분 던지신 것 인정하세요?)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폭행과 상습폭행, 상해, 업무방해와 모욕 등 혐의만 일곱가집니다.

경찰은 이 씨가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11명에게 24차례에 걸쳐 폭행이나 폭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출입문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한 도로에서는 차에 물건을 싣지 않았다며, 운전기사를 발로 차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천의 한 호텔 공사장에서는 조경 설계업자를 때리고 공사 자재를 발로 차는 등 업무 방해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이 씨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특별한 죄의식 없이 사회적 약자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 씨가 사안이 중대함에도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